향긋한 취나물 김밥
제철 봄나물, 취나물로 맛과 향을 더한 특별한 김밥 도시락 만들기
싱그러운 봄 내음 가득한 요즘, 식탁이 더욱 풍성해졌어요! 오늘은 향긋한 봄나물, 취나물을 듬뿍 넣어 휘리릭 말아보는 특별한 김밥을 소개합니다. 나들이 도시락으로도 완벽한 취나물 김밥으로 봄을 만끽해 보세요!
김밥 재료
- 신선한 취나물 300g
- 배추김치 1포기 (속을 털어내고 사용)
- 달걀 6개
- 김밥용 김 12장
양념 및 간 맞추기
- 소금 (나물 무침 및 달걀용) 1/3 큰술
- 통깨 1 큰술
- 참기름 1/2 큰술
- 소금 (나물 무침 및 달걀용) 1/3 큰술
- 통깨 1 큰술
- 참기름 1/2 큰술
조리 방법
Step 1
봄을 대표하는 향긋한 봄나물, 취나물은 3월부터 5월까지가 제철이에요. 취나물은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1분 정도 짧게 데쳐주세요. 바로 찬물에 헹궈 열기를 식혀야 더욱 신선하고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2
데친 취나물은 김밥 속에 넣을 것이므로 길게 그대로 사용합니다. 볼에 취나물을 담고 소금, 통깨, 참기름을 넣어 조물조물 부드럽게 무쳐주세요. 취나물 본연의 향긋한 풍미가 살아나도록 간을 맞춰주세요.
Step 3
배추김치는 속을 깨끗하게 털어내고 물기를 꼭 짜주세요. 김밥에 넣었을 때 너무 질척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맛있는 풍미를 위해 참기름과 통깨를 약간 넣고 살짝 버무려 줍니다. 김치의 잎 부분만 사용하면 김밥이 터지는 것을 방지하고 부드럽게 말 수 있습니다.
Step 4
달걀은 김밥 속에 들어갈 도톰한 달걀말이로 준비할 거예요. 볼에 달걀을 풀고 소금을 약간 넣어 잘 섞은 후, 팬에 기름을 두르고 얇게 부어주세요. 4번 정도 반복하여 도톰하게 달걀말이를 완성하면 먹음직스럽습니다.
Step 5
갓 부친 달걀말이는 뜨거우니 한 김 식힌 후에 김밥 속에 넣기 좋은 두께로 썰어주세요. 너무 얇으면 부서지기 쉬우니 적당한 두께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6
이제 모든 재료 준비가 끝났으니 본격적으로 김밥을 말아볼까요? 김밥용 밥은 다시마를 넣고 고슬고슬하게 지었어요. 밥이 뜨거울 때 소금으로 밑간을 해두면 밥알이 뭉치지 않고 맛있는 김밥을 만들 수 있습니다. 오늘은 특별하게 모양 김밥을 만들어 볼게요. 김의 거친 면이 위로 오도록 놓고, 김의 양쪽 끝을 1~2cm 정도 남긴 후 중앙에 밥을 얇게 펴주세요.
Step 7
밥 위에 준비한 취나물, 김치, 달걀말이를 보기 좋게 올립니다. (이 단계 사진이 누락되었습니다.) 김밥의 아랫부분부터 재료를 살짝 누르면서 돌돌 말아 올라가, 김의 윗부분 끝과 끝이 만나도록 꾹 눌러주면 모양이 잘 잡힙니다.
Step 8
모양 김밥은 썰기 전에 먼저 모양을 잡아주는 것이 중요해요. 김밥의 양쪽 끝부분을 먼저 깔끔하게 잘라내고, 김밥 한 줄이 8개가 나오도록 크기를 맞춰 겹쳐서 썰어주세요. 그러면 먹기 좋은 크기의 예쁜 모양 김밥이 완성됩니다. 맛있는 취나물 김밥으로 즐거운 식사 시간을 만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