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봄내음 가득! 입맛 돋우는 냉이된장무침
제철 냉이로 만드는 구수하고 향긋한 봄나물 반찬 레시피
성큼 다가온 봄, 향긋한 냉이가 제철을 맞아 시장에 많이 나왔어요. 특히 이맘때의 냉이는 겨울을 이겨내고 올라와 더욱 부드럽고 깊은 향을 자랑한답니다. 구수한 된장 양념에 조물조물 무쳐내면 입맛 없을 때도 최고인 별미 나물 반찬이 완성돼요. 봄의 정취를 듬뿍 담은 냉이된장무침으로 건강하고 맛있는 식탁을 만들어 보세요!
주재료
- 신선한 냉이 150g
- 굵은 소금 1 작은술 (냉이 데칠 때)
- 홍고추 1/2개 (장식 및 색감용)
양념 재료
- 구수한 된장 2/3 큰술
- 매콤한 고추장 1 작은술
- 다진 마늘 1 작은술
- 곱게 다진 대파 1/2 큰술
- 고소한 참기름 1 큰술
- 구수한 된장 2/3 큰술
- 매콤한 고추장 1 작은술
- 다진 마늘 1 작은술
- 곱게 다진 대파 1/2 큰술
- 고소한 참기름 1 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싱싱한 냉이는 흙이나 지저분한 부분을 깨끗하게 다듬어주세요. 그런 다음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헹궈 깨끗하게 씻은 후, 물기를 탁탁 털어 제거해 줍니다. 흙이 남아있지 않도록 꼼꼼히 씻는 것이 중요해요.
Step 2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끓인 후, 굵은 소금 1 작은술을 넣어주세요. 물이 팔팔 끓으면 손질해 둔 냉이를 넣고 딱 30초에서 40초 정도만 빠르게 데쳐줍니다. 너무 오래 데치면 냉이의 아삭한 식감과 향이 사라지니 주의하세요.
Step 3
데친 냉이를 찬물에 잠깐 헹궈 열기를 식힌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냉이의 길이가 길다면, 한입에 쏙 들어가도록 2~3cm 길이로 썰어주면 더욱 편하게 즐길 수 있어요.
Step 4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하죠! 색감을 더해줄 홍고추는 씨를 제거하고 얇게 송송 썰어 준비해 주세요. 매콤한 맛을 살짝 더하고 싶다면 청양고추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Step 5
이제 맛있는 양념을 만들어 볼까요? 깨끗한 볼에 된장 2/3 큰술, 고추장 1 작은술, 다진 마늘 1 작은술, 다진 대파 1/2 큰술, 그리고 고소한 참기름 1 큰술을 모두 넣고 잘 섞어주세요. 된장과 고추장의 비율은 취향에 따라 조절 가능합니다.
Step 6
잘 섞어둔 양념에 준비한 냉이와 썰어둔 홍고추를 넣고, 재료들이 서로 잘 어우러지도록 손으로 살살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너무 세게 무치면 냉이가 뭉개질 수 있으니 부드럽게 버무리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Step 7
맛있게 무쳐진 냉이된장무침을 보기 좋게 그릇에 담아냅니다. 향긋한 봄내음이 물씬 풍기는 냉이무침은 그 자체로도 훌륭한 반찬이 되어 밥상에 봄의 기운을 더해줄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