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봄내음 가득! 쑥 된장국 끓이는 법 (냉동 쑥 활용법 포함)
제철 쑥으로 끓이는 구수하고 시원한 쑥 된장국 레시피부터, 쑥 냉동 보관 꿀팁까지!
향긋한 봄을 닮은 쑥을 이용해 구수한 된장찌개와는 또 다른 매력의 쑥 된장국을 끓여봤어요. 마트에서 싱싱한 쑥을 보자마자 군침이 돌아 바로 만들어봤답니다. 쑥의 은은한 향과 된장의 구수함이 어우러져 밥도둑이 따로 없어요. 쑥을 활용한 특별한 레시피,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주재료
- 신선한 쑥 한 줌 (약 1주먹 분량)
- 청양고추 1개 (매콤한 맛을 좋아하면 더 추가)
기본 육수 재료
- 국물용 멸치 5마리
- 다시마 2조각 (5cm x 5cm 크기)
양념 재료
- 집된장 또는 시판 된장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고춧가루 1큰술 (매콤한 맛 조절)
- 맛소금 2꼬집 (간 조절용)
- 미원 (선택 사항) 1꼬집
- 국물용 멸치 5마리
- 다시마 2조각 (5cm x 5cm 크기)
양념 재료
- 집된장 또는 시판 된장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고춧가루 1큰술 (매콤한 맛 조절)
- 맛소금 2꼬집 (간 조절용)
- 미원 (선택 사항) 1꼬집
조리 방법
Step 1
쑥을 오래 두고 드시고 싶으시다면, 냉동 보관법을 활용해보세요! 먼저 끓는 물에 굵은 소금을 약간 넣고 손질한 쑥을 넣어 10초에서 15초 정도만 살짝 데쳐주세요. 바로 건져내 찬물에 헹궈 물기를 충분히 제거한 후, 드실 만큼씩 소분하여 냉동실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보관하면 여름이나 가을에도 쑥의 향긋함을 즐길 수 있어요.
Step 2
맛있는 쑥 된장국의 깊은 맛을 위해 기본 육수를 만들어 볼게요. 우림백(다시백)에 국물용 멸치 5마리와 다시마 2조각을 넣고 냄비에 물을 부어 끓여주세요. 멸치는 내장을 제거해야 쓴맛이 나지 않고, 다시마는 끓기 시작하면 바로 건져내야 국물이 탁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Step 3
육수가 충분히 우러나면 우림백은 건져내 버려주세요. 준비된 육수에 된장 1큰술을 풀어주세요. 된장은 뭉치지 않도록 찬물에 미리 풀어주거나, 국물에 잘 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4
된장을 푼 육수가 팔팔 끓기 시작하면, 깨끗하게 손질한 쑥 한 줌을 넣어주세요. 쑥은 너무 오래 끓이면 향이 날아가니, 숨이 죽을 정도로만 살짝 끓이는 것이 좋습니다.
Step 5
쑥이 들어가고 잠시 끓으면 다진 마늘 1큰술을 넣어 풍미를 더해주세요. 마늘의 알싸한 향이 쑥의 향과 잘 어우러져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6
여기에 고춧가루 1큰술을 넣어 칼칼함을 더하고, 씨를 제거한 청양고추 1개를 썰어 넣어주세요. 저는 색감을 위해 홍고추도 조금 함께 넣었답니다. 간을 보시고 싱겁다면 맛소금 2꼬집을 넣어 기호에 맞게 간을 맞춰주세요. (미원 1꼬집은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Step 7
쑥의 싱그러운 향과 된장의 구수한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맛있는 쑥 된장국이 완성되었습니다! 따뜻한 밥과 함께 곁들이면 든든한 한 끼 식사가 될 거예요.
Step 8
정성껏 끓인 쑥 된장국과 함께 곁들일 밑반찬 몇 가지를 더하니, 푸짐하고 근사한 한 상이 차려졌습니다! 오늘 저녁, 향긋한 쑥 된장국으로 봄의 기운을 만끽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