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깻잎 멸치조림: 밥도둑 밥반찬
간단 깻잎 멸치볶음, 쫄깃한 멸치와 향긋한 깻잎의 환상 조합 반찬
요즘 제철을 맞아 향이 진한 깻잎으로 쫄깃하고 맛있는 깻잎 멸치볶음을 만들었어요. 따로 깻잎을 데치거나 찌는 과정 없이, 모든 재료를 팬에서 바로 볶아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는 초간단 밥반찬이랍니다. 짭짤한 멸치와 향긋한 깻잎의 조화가 밥 한 그릇 뚝딱 비우게 할 거예요!
주재료
- 신선한 깻잎 100g (한 바구니 가득)
- 손질된 다시 멸치 15g (비린내 제거)
- 양파 1/2개 (중간 크기)
- 대파 1/2대 (흰 부분 위주)
- 청양고추 1개 (매콤한 맛 추가용)
양념 재료
- 식용유 2 큰 술
- 다진 마늘 1 큰 술
- 진간장 2 큰 술 (감칠맛 담당)
- 올리고당 1 큰 술 (윤기와 단맛)
- 참기름 1 큰 술 (고소한 풍미)
- 통깨 1 큰 술 (고소함과 식감)
- 식용유 2 큰 술
- 다진 마늘 1 큰 술
- 진간장 2 큰 술 (감칠맛 담당)
- 올리고당 1 큰 술 (윤기와 단맛)
- 참기름 1 큰 술 (고소한 풍미)
- 통깨 1 큰 술 (고소함과 식감)
조리 방법
Step 1
텃밭에서 갓 따온 싱싱한 깻잎이에요! 크기가 다양하지만, 100g이면 한 바구니 가득 푸짐하게 채울 수 있답니다. 깻잎의 향긋한 향이 벌써부터 느껴지네요.
Step 2
깻잎은 흐르는 물에 여러 번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꼼꼼하게 씻어야 흙이나 먼지를 제거할 수 있어요. 세척 후에는 식초를 약간 넣은 물에 5분 정도 담가주세요. 이렇게 하면 깻잎의 신선도를 유지하고 잔여 농약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찬물에 한 번 더 헹궈 물기를 충분히 빼주세요.
Step 3
물기를 뺀 깻잎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약 1cm 폭으로 송송 썰어주면 볶았을 때 양념이 잘 배고 식감도 좋아요. 너무 얇게 썰면 볶으면서 뭉개질 수 있으니 적당한 굵기로 썰어주세요.
Step 4
다시 멸치는 요리의 풍미를 더해줄 중요한 재료예요. 멸치의 머리와 내장(똥)을 깨끗하게 제거하고, 혹시 남아있는 잔가시도 발라내 주세요. 이 과정을 거치면 멸치의 비린 맛을 줄이고 더욱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손질된 멸치는 전자레인지에 약 1분 정도 돌려 비린 맛을 날려줍니다. (전자레인지 사양에 따라 시간은 조절해주세요.)
Step 5
양파는 1/2개를 준비하여 얇게 채 썰어줍니다. 양파의 달콤함이 볶음의 맛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줄 거예요.
Step 6
대파는 1/2대를 준비하여 흰 부분 위주로 송송 다져줍니다. 대파의 은은한 향이 볶음 요리의 풍미를 한층 끌어올려 줄 거예요.
Step 7
청양고추 1개는 반으로 갈라 씨를 제거한 후, 얇게 송송 썰어줍니다. 매콤한 맛을 좋아하시면 씨를 그대로 넣으셔도 좋아요. 칼칼한 맛이 깻잎 멸치볶음의 느끼함을 잡아줄 거예요.
Step 8
달궈진 팬에 식용유 2 큰 술을 두르고, 채 썬 양파와 다진 마늘 1 큰 술, 다진 대파를 넣고 중약불에서 골고루 섞어가며 볶아주세요. 양파가 투명해지고 달큰한 향이 올라올 때까지 충분히 볶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9
양파가 충분히 볶아져 달큰한 맛이 우러나면, 진간장 2 큰 술을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간장이 살짝 눌어붙으면서 풍미가 더해질 거예요.
Step 10
이제 손질해둔 다시 멸치와 썰어 놓은 깻잎을 팬에 넣고 볶아줄 차례입니다. 깻잎이 살짝 숨이 죽을 정도로만 가볍게 볶아주세요. 깻잎은 너무 오래 볶으면 질겨질 수 있으니, 숨이 죽는 정도만 볶아야 부드러운 식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Step 11
썰어 놓은 청양고추를 넣고, 올리고당 1 큰 술을 넣어 단맛과 윤기를 더해줍니다. 모든 재료가 잘 어우러지도록 가볍게 섞어주세요.
Step 12
마지막으로 고소한 풍미를 더해줄 참기름 1 큰 술과 통깨 1 큰 술을 솔솔 뿌려줍니다.
Step 13
모든 재료와 양념이 잘 섞이도록 한 번 더 골고루 볶아주세요. 불은 약하게 유지하면서 살짝만 더 볶아주면 양념이 재료에 고루 배어듭니다.
Step 14
향긋한 깻잎과 짭짤한 멸치가 어우러진 맛있는 깻잎 멸치조림(볶음)이 완성되었습니다! 따끈한 밥 위에 올려 맛있게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