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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긋하고 바삭한 제철 두릅튀김 만들기





향긋하고 바삭한 제철 두릅튀김 만들기

#제철음식 #두릅요리 #두릅튀김 #봄나물 #쉬운레시피 봄의 정취를 가득 담은 향긋하고 바삭한 두릅튀김을 집에서 즐겨보세요!

봄에만 맛볼 수 있는 귀한 식재료, 두릅! 살짝 데쳐서 닭고기와 함께 먹거나 상큼한 초회로 즐기는 것도 좋지만, 바삭한 튀김으로 맛보면 그 매력이 배가됩니다. 수미네 반찬 레시피를 참고하여 밀가루와 튀김가루를 섞어 만든 묽은 튀김옷에 두릅을 살짝만 입혀 튀겨내면, 입안 가득 퍼지는 향긋함과 고소함, 그리고 놀라운 바삭함까지! 두릅 특유의 쌉싸름한 맛은 줄어들고 향긋하고 고소한 맛만 남아 두릅을 즐기지 않았던 분들도 분명 반하실 거예요. 봄 제철 두릅으로 특별한 별미, 두릅튀김을 만들어 보세요.

요리 정보

  • 분류 : 메인반찬
  • 재료 : 채소류
  • 상황 : 영양식
  • 조리법 : 튀김
  • 인분 : 4 인분
  • 난이도 : 아무나

주재료
  • 신선한 두릅 300g
  • 튀김가루 1컵
  • 밀가루 1컵
  • 차가운 물 2컵
  • 소금 1 작은술

상큼한 초간장 소스
  • 양조간장 2 큰술
  • 식초 1 큰술
  • 치킨스톡 1 작은술 (감칠맛 추가)
  • 설탕 1 작은술
  • 물 1 큰술
  • 얼음 2~3 조각 (신선도 유지 및 풍미 상승)

조리 방법

Step 1

신선한 두릅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준비해주세요. 두릅은 생으로 섭취 시 독성이 있을 수 있으므로, 튀기기 전에 끓는 물에 소금 약간(1 작은술)을 넣고 10~20초 정도 살짝 데쳐줍니다. 이렇게 데친 두릅은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후, 일부는 고기와 함께 쌈으로 즐기거나 초회로 만들어 드셔도 좋습니다. 나머지 두릅은 튀김용으로 준비합니다.

Step 2

넓은 볼에 튀김가루 1컵과 밀가루 1컵을 담고, 소금 1 작은술을 넣어 가볍게 섞어줍니다. 여기에 차가운 물 2컵을 조금씩 부어가며 묽은 튀김 반죽을 만들어 주세요. 젓가락으로 휘저었을 때 주르륵 흐르는 농도가 좋습니다.

Step 3

튀김을 더욱 바삭하게 만들기 위한 비법! 튀김 반죽에 얼음 2~3 조각을 넣어주세요. 얼음이 반죽의 온도를 낮춰주어 튀길 때 더욱 바삭한 식감을 살려줍니다. 준비된 두릅을 튀김 반죽에 넣고, 젓가락으로 살살 저어가며 튀김옷이 얇게, 골고루 묻도록 합니다. 너무 두껍게 입히지 않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Step 4

냄비에 튀김용 기름을 넉넉히 붓고 170℃ 정도로 예열합니다. 기름이 적당히 달궈지면, 튀김옷을 입힌 두릅을 하나씩 떼어 넣거나, 두릅의 크기에 따라 2~3개씩 뭉쳐서 조심스럽게 넣어줍니다. 너무 많은 양을 한꺼번에 넣으면 튀김 온도가 낮아져 바삭함이 떨어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5

두릅은 금방 튀겨지므로, 튀김옷이 노릇하게 익고 두릅이 선명한 푸른빛을 띨 때 바로 건져냅니다. 너무 오래 튀기면 두릅의 향이 날아가고 식감이 질겨질 수 있습니다.

Step 6

튀겨낸 두릅은 체에 밭쳐 여분의 기름을 충분히 빼줍니다. 튀김옷을 얇게 입혔기 때문에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자연스러운 모습입니다. 이 얇은 튀김옷 덕분에 두릅 본연의 향긋한 풍미와 아삭한 식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Step 7

완성된 두릅튀김은 키친타월이나 기름종이를 깔아둔 접시에 보기 좋게 담아냅니다. 함께 곁들일 초간장 소스는 양조간장 2큰술, 식초 1큰술, 치킨스톡 1작은술, 설탕 1작은술, 물 1큰술을 넣고 잘 섞어 만듭니다. ( tvN ‘현지에서 먹힐까?’ 이연복 셰프의 레시피처럼 치킨스톡을 활용하면 감칠맛이 더해져 더욱 맛있습니다.) 두릅의 향긋함이 살아있으면서도 고소하고 바삭한 두릅튀김, 향긋한 봄 내음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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