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장라면
비 오는 날, 숙취를 시원하게 날려줄 얼큰한 ‘해장라면’ 레시피
집에 있는 간단한 재료로 끓여먹는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의 해장라면! 해장의 끝판왕이라 불릴 만한 맛으로, 술 마신 다음날 최고의 선택이 될 거예요.
필수 재료
- 오동통면 1봉지
- 무 100g
- 다진 마늘 1큰술
- 다진 대파 3큰술
- 식용유 3스푼
- 간장 1스푼
- 고춧가루 1/2스푼
- 건미역 1줌
조리 방법
Step 1
계량스푼은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사용하는 8cc 정도의 밥숟가락 기준입니다. 먼저 무 100g을 약 0.5cm 두께로 납작하게 썰어 준비해 주세요. (팁: 레시피 영상 시청은 새로운 레시피 개발에 큰 힘이 됩니다. ‘두율이네’ 유튜브 채널에서 더 많은 레시피를 만나보세요!)
Step 2
대파는 3큰술 분량이 나오도록 약 0.5cm 두께로 썰어주세요. 이때 대파의 흰 부분을 주로 사용하면 국물 맛이 더욱 깊어집니다.
Step 3
냄비에 식용유 3스푼을 두르고 중불로 달군 후, 다진 파와 다진 마늘을 먼저 넣고 마늘이 노릇해질 때까지 볶아 향을 냅니다. 마늘 향이 올라오면 썰어둔 무를 넣고 센 불에서 1분간 빠르게 볶아주세요.
Step 4
프라이팬의 빈 공간에 간장 1스푼을 붓고 약 5초간 지글지글 소리가 나도록 살짝 태우듯이 볶아줍니다. 이렇게 하면 간장의 풍미가 더해집니다. 이후 볶아둔 재료들과 간장을 2~3번 휘저어 잘 섞어주세요.
Step 5
간장이 재료에 고루 섞이면 불을 중불로 줄여주세요. 이제 고춧가루, 라면 건더기 스프, 라면 스프를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Step 6
중불에서 재료들이 잘 어우러지도록 20~30초 정도 더 볶아줍니다. 이후 물 650cc를 부어주세요. (일반 라면보다 100cc 정도 더 많은 양입니다.)
Step 7
물을 부은 뒤, 준비한 건미역 1줌을 넣어주세요. 미역이 국물에 부드러움을 더해줍니다.
Step 8
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오동통면 1봉지를 넣고, 면이 익을 때까지 약 3~4분간 끓여주세요. 면의 익힘 정도는 취향에 따라 조절하시면 됩니다.
Step 9
이제 시원하고 칼칼한 해장라면이 완성되었습니다! 뜨끈하고 시원하게 해장하세요. (꿀팁: 기호에 따라 후춧가루를 1~2꼬집 정도 뿌려 드시면 더욱 깊은 풍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