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미 가득 토마토 펜네 파스타
집에서도 레스토랑처럼! 쉽고 맛있는 토마토 펜네 파스타 만들기 (펜네 삶는 시간 포함)
오늘은 집에서 특별하게 즐기는 토마토 펜네 파스타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매일 먹는 한식 집밥이 조금 지겨울 때, 부모님께 깜짝 선물로 드리기 좋은 메뉴죠. 특히 파스타를 좋아하는 어머니를 위해 준비했어요. 아들이 몰래 재료를 준비하는 동안 눈치채셨겠지만, 이젠 비밀 없이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도록 토마토 펜네 파스타 만드는 법을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간단하면서도 풍성한 맛을 자랑하는 이 파스타로 즐거운 식사 시간을 만들어 보세요!
필수 재료
- 펜네 파스타 200g
- 시판 토마토소스 1.5컵 (약 360ml)
- 면수 (파스타 삶은 물) 2/3컵 (약 160ml)
- 신선한 마늘 3쪽
- 두툼한 베이컨 3줄
- 빨간 방울토마토 5개
- 블랙 올리브 (씨 제거된 것) 5개
-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 4큰술 (60ml)
- 파마산 치즈가루 1큰술 (15g)
- 굵은 소금 1큰술 (15g, 면 삶을 때)
- 후춧가루 약간 (한 꼬집)
- 건 파슬리가루 약간 (한 꼬집, 장식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펜네 파스타를 삶을 넉넉한 물 1.5리터(L)를 큰 냄비에 준비하고 센 불에서 끓이기 시작합니다. 파스타가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충분한 양의 물이 중요해요.
Step 2
신선한 마늘 3쪽은 껍질을 벗기고 0.3cm 두께로 얇게 편 썰어 준비합니다. 마늘 향이 파스타의 풍미를 더해줄 거예요.
Step 3
빨간 방울토마토는 깨끗이 씻어 꼭지를 제거한 후, 칼로 반을 갈라 먹기 좋은 크기로 준비합니다. 신선한 토마토의 상큼함이 파스타 맛을 살려줍니다.
Step 4
씨가 제거된 블랙 올리브도 방울토마토와 마찬가지로 반으로 썰어 준비합니다. 올리브의 짭짤한 맛이 토마토소스와 잘 어우러져요.
Step 5
두툼한 베이컨은 약 2cm 폭으로 썰어 준비합니다. 베이컨을 볶으면서 나오는 기름과 풍미가 소스의 맛을 더욱 깊게 만들어 줄 거예요.
Step 6
냄비의 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굵은 소금 1큰술을 넣고 소금이 완전히 녹을 때까지 저어줍니다. 그런 다음 펜네 파스타 200g을 넣고, 제품 포장지에 적힌 시간보다 1~2분 짧게, 또는 약 10분간 삶아줍니다. 면수(파스타 삶은 물)는 나중에 소스에 활용할 것이므로 버리지 말고 따로 덜어두세요.
Step 7
다 삶아진 펜네는 체에 밭쳐 물기를 빼고, 넓은 볼에 담아줍니다. 여기에 올리브오일 1큰술을 두르고 펜네를 가볍게 버무려주면 면끼리 달라붙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Step 8
이제 소스를 만들 차례입니다. 예열된 프라이팬에 올리브오일 3큰술을 두르고, 썰어둔 마늘 편을 넣어 약불에서 천천히 볶아줍니다. 마늘이 타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은은한 마늘 향이 올라올 때까지 볶아주세요.
Step 9
마늘 향이 충분히 올라오면 썰어둔 베이컨을 넣고 중불로 올려 노릇하게 볶아줍니다. 베이컨의 기름이 충분히 나오도록 볶는 것이 좋습니다.
Step 10
베이컨이 먹음직스럽게 익었으면, 시판 토마토소스 1.5컵, 따로 덜어둔 면수 2/3컵, 파마산 치즈가루 1큰술, 그리고 후춧가루 한 꼬집을 넣습니다. 모든 재료를 잘 섞어주면서 소스가 걸쭉해질 때까지 끓여줍니다.
Step 11
소스가 부드럽게 끓기 시작하면 삶아둔 펜네, 반으로 썬 방울토마토, 그리고 썰어둔 블랙 올리브를 모두 넣습니다. 팬을 흔들거나 주걱으로 부드럽게 저어가며 재료들이 소스와 잘 어우러지도록 1~2분간 함께 볶아줍니다.
Step 12
펜네 면이 소스를 머금고, 방울토마토가 살짝 익어 부드러워졌으며, 소스가 파스타를 자작하게 덮을 정도가 되면 불을 끕니다. 마지막으로 접시에 파스타를 옮겨 담고, 보기 좋게 파슬리가루 한 꼬집을 솔솔 뿌려주면, 맛있는 토마토 펜네 파스타 완성입니다. 맛있게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