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소시지와 튀긴 마늘 듬뿍! 영양만점 야채볶음밥
온 가족이 좋아하는 든든한 한 끼! 통소시지와 바삭한 편마늘 튀김으로 맛과 식감을 더한 ‘소시지 채소볶음밥’ 레시피
냉장고 속 자투리 채소와 톡톡 터지는 소시지로 근사한 한 끼를 완성해보세요! 아이들부터 어른까지 모두 좋아하는 영양 만점 ‘소시지 채소볶음밥’을 쉽고 맛있게 만드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갓 지은 밥과 다채로운 채소, 그리고 풍미를 더하는 편마늘 튀김과 통통한 소시지가 만나 든든함은 물론, 눈과 입이 즐거운 특별한 볶음밥이 완성될 거예요.
볶음밥 재료
- 양파 1/2개
- 애호박 1/2개
- 당근 1/2개
- 갓 지은 밥 3공기
- 통마늘 20개
- 소시지 4개
- 달걀 3개
- 대파 1대
볶음밥 양념
- 설탕 1큰술
- 진간장 2큰술
- 들기름 1큰술
- 통깨 1큰술
- 소금 약간
- 설탕 1큰술
- 진간장 2큰술
- 들기름 1큰술
- 통깨 1큰술
- 소금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볶음밥의 풍미를 더해줄 편마늘과 소시지를 준비합니다. 통마늘은 얇게 편으로 썰어주고, 소시지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편마늘을 넣어 약한 불에서 천천히 튀기듯 볶아주세요. 마늘이 노릇하고 바삭해지면 키친타월에 건져내 기름기를 제거합니다. (마늘 기름이 풍미를 더해주니, 이 기름을 활용해도 좋습니다.)
Step 2
같은 팬에 (마늘 기름이 있다면 그대로 사용, 없다면 약간의 식용유 추가) 썰어둔 대파를 넣고 중약불에서 향이 충분히 올라올 때까지 볶아 파기름을 만들어 줍니다.
Step 3
향긋한 파기름이 나면, 채 썬 양파 1/2개와 소금 1/2 작은술을 넣고 양파가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줍니다. 양파의 단맛이 잘 우러나도록 볶는 것이 중요해요.
Step 4
썰어둔 애호박 1/2개와 소금 1/2 작은술을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애호박이 살짝 익을 정도로만 볶아 아삭한 식감을 살려주세요.
Step 5
마지막으로 썰어둔 당근 1/2개와 소금 1/2 작은술을 넣고 당근이 살짝 익을 때까지 볶아줍니다. 색감이 예쁘게 어우러지도록 채소들을 충분히 볶아주세요.
Step 6
볶아진 채소들을 팬 한쪽으로 살짝 밀어놓고, 밥 3공기를 넣어줍니다. 밥알이 고슬고슬하게 풀어지도록 주걱으로 가볍게 볶아줍니다.
Step 7
달걀 3개를 곱게 풀어 밥 위에 부어줍니다. 달걀이 익기 시작하면 밥과 함께 섞어가며 노릇하게 볶아줍니다. 밥알 하나하나에 달걀이 코팅되어 고슬고슬한 볶음밥을 만들 수 있어요.
Step 8
밥과 달걀, 채소가 잘 섞이면 팬 한쪽으로 밥을 모아줍니다. 빈 공간에 설탕 1큰술을 넣어 살짝 녹이다가, 진간장 2큰술을 가장자리에 부어 지글지글 끓여 간장을 졸여줍니다. 이렇게 하면 간장의 풍미가 더 깊어져요. (간장을 태우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Step 9
간장이 졸아들면 밥과 함께 골고루 섞어줍니다. 간장 양념이 밥알에 코팅되면서 맛있는 색감을 더해줍니다.
Step 10
미리 볶아둔 채소들을 모두 다시 팬에 넣고, 통깨 1큰술과 들기름 1큰술을 추가합니다. 참기름 대신 들기름을 사용하면 더욱 고소하고 깊은 풍미를 즐길 수 있어요.
Step 11
모든 재료를 넣고 마지막으로 모든 양념이 잘 배도록 전체적으로 빠르게 볶아주면 맛있는 소시지 채소볶음밥 완성입니다! 불을 끄기 전, 소금으로 간을 살짝 맞춰주세요.
Step 12
완성된 볶음밥을 먹음직스럽게 접시에 푸짐하게 담아냅니다.
Step 13
준비해둔 바삭하게 튀긴 편마늘을 볶음밥 위에 소복하게 올려주세요. 알싸하면서도 달콤한 마늘의 풍미가 볶음밥과 환상적인 조화를 이룹니다.
Step 14
먹기 좋게 썰어둔 구운 소시지와 취향에 따라 파슬리 가루를 살짝 뿌려 장식하면 보기에도 좋고 맛도 좋은 특별한 볶음밥이 완성됩니다.
Step 15
영양과 맛, 식감까지 모두 잡은 소시지 채소볶음밥으로 든든하고 맛있는 한 끼 식사를 즐겨보세요. 오늘도 맛있게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