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미를 넣은 감자채볶음: 쉽고 맛있는 밑반찬 레시피
밑반찬으로 최고! 크래미 감자채볶음 황금 레시피
냉장고에 남아있던 크래미를 활용하여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밑반찬, 크래미 감자채볶음을 만들어 보세요. 부드러운 감자와 쫄깃한 크래미의 환상적인 조화로 온 가족이 좋아하는 밥도둑 반찬이 될 거예요.
주요 재료
- 감자 2개 (손질 후 약 245g)
- 크래미 2개 (약 70g)
- 대파 1.3 큰술 (송송 썬 것)
- 다진 마늘 0.3 큰술
- 올리브 오일 2.5 큰술
- 물 3 큰술
- 소금 0.7 작은술
- 후추 2 톡톡
- 통깨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감자는 껍질을 깨끗하게 벗겨내고 흐르는 물에 씻어줍니다. 그런 다음 3mm 정도의 비슷한 두께로 썰어주세요. 채칼을 사용하거나 칼로 썰 때 두께를 일정하게 맞춰주시면 익는 속도가 같아 훨씬 좋습니다. 썰어둔 감자는 같은 두께로 길게 채 썰어 준비해둡니다. 크래미는 위생 장갑을 끼고 먹기 좋게 결대로 잘 찢어서 준비해주세요.
Step 2
대파는 송송 썰어 향긋함을 더할 준비를 하고, 다진 마늘도 계량해서 준비해 둡니다.
Step 3
볶음 팬을 준비하고, 손질해 둔 감자와 올리브 오일 2.5 큰술을 팬에 넣어주세요.
Step 4
이제 가스불을 중불로 켜고, 감자에 올리브 오일이 고루 코팅될 수 있도록 약 1~2분간 살살 볶아줍니다. 이렇게 오일 코팅을 먼저 해주면 감자가 팬에 눌어붙는 것을 방지해 줍니다.
Step 5
감자볶음의 간을 맞추기 위해 소금 0.7 작은술을 넣어줍니다. 처음부터 소금을 너무 많이 넣으면 짤 수 있으니, 간을 보면서 조금씩 추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6
여기에 물 3 큰술을 넣고 감자와 함께 잘 섞어 뒤적여줍니다. 물을 너무 많이 넣으면 감자가 볶음이 아닌 삶은 감자처럼 될 수 있으니, 감자를 부드럽게 익히는 정도로만 약간만 넣어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Step 7
팬 뚜껑을 덮고 가스불을 중약불로 줄인 후, 약 3분간 감자가 속까지 부드럽게 익도록 익혀줍니다. 이 과정에서 중간에 뚜껑을 열어 감자가 타지 않도록 한두 번 정도 살살 뒤적여주면 바닥에 눌어붙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Step 8
3분이 지나면 뚜껑을 열고 감자가 충분히 익었는지 젓가락 등으로 찔러 확인해주세요. 만약 덜 익었다면 조금 더 익혀주고, 맛을 보았을 때 싱겁게 느껴진다면 소금을 1~2꼬집 정도 추가하여 최종 간을 맞춰줍니다.
Step 9
이제 준비해 둔 크래미를 넣고 감자채와 함께 살살 볶아주세요. 크래미는 오래 볶으면 식감이 물러질 수 있으니 감자가 다 익은 후에 넣어 살짝만 볶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10
마지막으로 송송 썬 대파와 다진 마늘을 넣고 모든 재료가 잘 어우러지도록 한번 뒤적여준 뒤, 가스불을 꺼줍니다.
Step 11
감자볶음의 풍미를 한층 더 살려줄 후추를 톡톡 뿌려줍니다.
Step 12
마지막으로 통깨를 솔솔 뿌려주고 가볍게 한번 더 섞어주면, 맛있는 크래미 감자채볶음 밑반찬이 완성됩니다. 따뜻한 밥과 함께 맛있게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