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옛날 쥐포채볶음: 달콤짭짤 마성의 밑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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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엄마가 싸주시던 도시락에서 가장 좋아했던 반찬, 바로 쥐포채볶음이죠! 그 맛을 그대로 재현하여, 쫄깃한 쥐포채와 달콤짭짤한 양념이 어우러져 밥 한 공기는 뚝딱 비우게 만드는 마성의 밑반찬입니다. 오랜만에 옛 추억을 떠올리며,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쥐포채볶음으로 든든한 밥상을 차려보세요. 특별히 분홍 소세지를 함께 곁들이면 더욱 풍성한 맛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주재료
- 쥐포채 100g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준비해주세요)
- 분홍 소세지 (선택 사항, 쥐포채와 비슷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조리 방법
Step 1
쥐포채는 먹기 좋은 크기(약 3-4cm)로 잘라 준비해주세요. 깊은 풍미를 더하고 쥐포 특유의 비린내를 제거하기 위해, 마른 팬에 쥐포채를 넣고 약불에서 1-2분간 가볍게 볶아 수분을 날려줍니다. 겉면이 살짝 바삭해지면 불에서 내려 잠시 식혀주세요.
Step 2
작은 볼에 고추장 1/2 큰술, 진간장 1/2 큰술, 물엿 1 큰술, 맛술 1/2 큰술을 모두 넣고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 주세요. 팬을 약불로 달군 후, 만들어둔 양념장을 붓고 끓기 시작하면 바로 불을 꺼주세요. 양념이 너무 오래 끓으면 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3
양념장이 끓기 시작하면 볶아둔 쥐포채를 넣고 주걱이나 숟가락을 이용해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빠르게 버무려줍니다. 쥐포채가 양념을 머금어 촉촉하고 윤기 나도록 섞어주세요. (분홍 소세지를 준비하셨다면 이때 함께 넣어 버무려주세요.)
Step 4
마지막으로 마요네즈 1 큰술을 넣고 다시 한번 살살 버무려주면 완성입니다! 마요네즈가 쥐포채를 코팅하듯 부드럽게 만들어주어 훨씬 맛있는 쥐포채볶음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따뜻한 밥과 함께 맛있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