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맛! 새콤달콤 오므라이스
초딩 입맛 저격! 누구나 좋아하는 케첩 오므라이스 황금 레시피
어릴 적 문방구 앞에서 사 먹던 추억의 맛! 간단한 케첩으로 볶아내는 일식 스타일 오므라이스입니다. 우스터소스 없이 오직 케첩만으로도 충분히 맛있는,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오므라이스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특별한 날 아이 간식으로도, 바쁜 날 든든한 한 끼 식사로도 제격이에요!
오므라이스 볶음밥
- 따뜻한 밥 1공기
- 슬라이스 햄 30g (취향에 따라 조절)
- 비엔나소시지 1개 (선택 사항)
- 다진 마늘 1/2 작은술 (2~3쪽 분량)
- 작은 양파 1/4개
- 대파 흰 부분 1/4대
- 케첩 2 큰술
- 우스터소스 1 큰술 (생략 가능)
- 설탕 1/2 작은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볶음밥에 들어갈 재료들을 준비해주세요. 햄과 소시지는 작게 깍둑썰기 하고, 양파와 대파도 잘게 다져주세요. 마늘도 칼등으로 납작하게 눌러 다져주면 양념이 잘 배어듭니다. 이렇게 재료를 미리 손질해두면 요리 과정을 훨씬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Step 2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중불로 달궈주세요. 기름이 달궈지면 다진 마늘을 먼저 넣고 향이 올라올 때까지 볶아줍니다. 마늘 향이 올라오면 양파를 넣고 투명해질 때까지 볶다가, 햄과 소시지를 넣고 노릇하게 볶아주세요. 마지막으로 대파를 넣고 살짝 더 볶아 향긋함을 더합니다.
Step 3
볶아둔 재료에 따뜻한 밥을 넣고 주걱으로 밥알이 뭉치지 않도록 풀어가며 골고루 볶아줍니다. 밥알이 고슬고슬해지면 케첩, 우스터소스(생략 가능), 설탕을 넣고 센 불에서 빠르게 볶아주세요. 케첩 소스가 밥알 하나하나에 코팅되도록 볶아야 윤기가 나고 맛이 더욱 살아납니다. 밥이 타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볶아주세요.
Step 4
이제 오므라이스의 하이라이트인 계란 지단을 만들 차례입니다. 볼에 계란을 깨뜨려 넣고 알끈을 제거한 뒤, 소금을 약간 넣어 잘 풀어줍니다. (선택 사항)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약불로 조절한 뒤, 풀어둔 계란물을 얇게 펴 부어주세요. 계란이 너무 익지 않도록 가장자리가 살짝 익기 시작할 때까지만 익혀주세요. 밥을 볶아둔 팬을 덮고, 계란 지단을 밥 위에 조심스럽게 얹어주면 맛있는 오므라이스 완성입니다. 취향에 따라 케첩을 더 뿌려 드셔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