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달콤함, 압력밥솥으로 만드는 영양 만점 약밥
간편하게 만드는 든든한 간식, 압력밥솥 약밥 레시피
사랑하는 딸이 친구 집에 간다기에 정성껏 준비한 특별한 선물, 집에 있는 압력밥솥으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영양 만점 약밥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달콤하고 쫀득한 식감에 견과류와 대추, 밤이 어우러져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답니다.
기본 재료
- 찹쌀 3컵 (약 450g)
- 밤 10개 정도
- 대추 8개 정도
- 해바라기씨 약간
- 좋아하는 견과류 약간 (호두, 아몬드 등)
약밥 양념
- 진간장 100ml
- 대추 달인 물 3컵 (약 600ml)
- 흑설탕 1컵 (약 200g)
- 참기름 1큰술
- 진간장 100ml
- 대추 달인 물 3컵 (약 600ml)
- 흑설탕 1컵 (약 200g)
- 참기름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찹쌀 3컵을 깨끗하게 씻어 1시간 동안 충분히 불려주세요. 찹쌀이 물을 충분히 흡수해야 밥알이 쫀득하고 맛있게 된답니다.
Step 2
약밥의 풍미를 더해줄 밤과 대추를 준비합니다. 밤은 껍질을 벗기고 4등분으로 잘라주세요. 밤이 클 경우 6~8등분해도 좋습니다.
Step 3
대추는 꼭지를 제거하고 돌려 깎기 하여 씨를 조심스럽게 빼내 주세요. 씨를 발라낸 대추는 약밥의 장식용으로 활용할 것이므로 모양이 예쁜 것 위주로 골라줍니다.
Step 4
씨를 제거한 대추는 냄비에 물 3컵(약 600ml)을 붓고 중불에서 약 20분간 끓여 대추 달인 물을 만들어 주세요. 이 물이 약밥의 촉촉함과 은은한 단맛을 더해줍니다.
Step 5
씨를 발라낸 대추 중 모양이 예쁜 것은 돌돌 말아 꽃 모양처럼 만들어 따로 보관합니다. 모양이 조금 덜 예쁜 대추는 약밥을 지을 때 함께 넣어 풍미를 더해도 좋습니다.
Step 6
충분히 불린 찹쌀은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빼줍니다. 물기가 많으면 약밥이 질어질 수 있으니 꼼꼼하게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Step 7
이제 약밥의 맛을 좌우할 맛있는 양념물을 만들어 볼까요? 넓은 볼에 진간장 100ml, 흑설탕 1컵(약 200g), 미리 끓여둔 대추 달인 물 3컵(약 600ml), 참기름 1큰술을 넣고 흑설탕이 완전히 녹을 때까지 잘 저어줍니다.
Step 8
전기 압력밥솥에 물기를 뺀 찹쌀을 먼저 붓고, 준비해둔 밤과 씨를 제거한 대추(모양이 덜 예쁜 것)를 골고루 올려줍니다.
Step 9
만들어둔 약밥 양념물을 밥솥 안의 찹쌀과 재료 위로 골고루 부어줍니다. 양념이 찹쌀에 잘 배도록 살짝 섞어주어도 좋습니다.
Step 10
밥솥의 ‘찜’ 또는 ‘쾌속’ 기능을 선택하여 약 30분간 쪄줍니다. 밥솥의 성능이나 기종에 따라 익는 시간이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 30분 후 뚜껑을 열어 밥알의 익은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하다면 5~10분 정도 더 쪄주세요.
Step 11
약밥이 쪄지는 동안 곁들여 넣을 견과류를 준비합니다. 집에 있는 하루견과 제품이나 좋아하는 견과류(호두, 아몬드, 은행 등)를 한입 크기로 먹기 좋게 썰어둡니다.
Step 12
30분 후 밥솥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는 약밥, 쫀득하게 잘 익은 냄새가 벌써부터 군침을 돌게 하네요!
Step 13
잘 쪄진 약밥을 큰 볼에 옮겨 담고, 준비해둔 견과류를 넣어 살살 섞어줍니다. 약밥이 뜨거울 때 섞어야 견과류가 잘 붙고 골고루 퍼진답니다.
Step 14
이렇게 맛있는 영양 약밥이 완성되었습니다! 밥알은 쫀득하고, 밤과 대추, 견과류가 어우러져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일품이에요.
Step 15
더욱 예쁘게 포장하고 싶다면, 양갱 틀에 약밥을 꾹꾹 눌러 담아 모양을 잡아준 후, 미리 준비해둔 예쁜 대추꽃과 해바라기씨를 위에 장식해보세요. 선물용으로도 손색이 없답니다.
Step 16
또는, 랩을 길게 깔고 한 주먹씩 약밥을 덜어 올려 동그랗게 말아준 후, 양 끝을 잘 오므려 줍니다. 이렇게 개별 포장하면 하나씩 꺼내 먹기도 간편하고 휴대하기도 좋아요. 냉장 보관하며 맛있게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