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콩나물 대패 삼겹살 볶음 (땡초장아찌 활용)
매콤한 땡초장아찌로 풍미 UP! 콩나물 대패 삼겹살 볶음 레시피
요리에 자신 없으신가요? 양념 만드는 게 부담스럽거나, 재료가 너무 많이 필요해서 요리가 망설여지시나요? 이 레시피는 최소한의 양념과 재료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현실적인 ‘자취 요리’입니다. 복잡한 과정 없이 뚝딱 완성되는 맛있는 볶음 요리를 즐겨보세요!
주재료
- 대패 삼겹살 500g
- 콩나물 한 봉지 (약 300-400g)
- 꽈리고추 5-7개
- 대파 1/2대
- 땡초장아찌 (선택 사항)
- 소금 약간
- 후추 약간
- 참깨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넓은 팬이나 웍에 대패 삼겹살을 펼쳐 넣고 중불로 달궈주세요. 대패 삼겹살이 골고루 익도록 뒤적여가며 볶아줍니다. 이때, 삼겹살 자체의 기름이 충분히 나오므로 따로 기름을 두를 필요는 없습니다. 어느 정도 익은 삼겹살에 소금과 후추를 살짝 뿌려 밑간을 해줍니다. 삼겹살 자체의 간이 되어있기 때문에 최소한으로만 해주세요.
Step 2
삼겹살이 70% 정도 익었을 때,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한 콩나물을 팬의 가운데에 보기 좋게 올려줍니다. 콩나물이 숨이 죽으면서 익을 수 있도록 삼겹살과 함께 볶아줄 준비를 합니다.
Step 3
냉장고에 자투리로 남은 꽈리고추를 활용해 볼까요? 꽈리고추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꼭지를 제거한 후, 먹기 좋은 크기로 가위로 툭툭 잘라줍니다. 이렇게 자투리 채소를 활용하면 버려지는 음식물도 줄이고, 요리의 풍미도 더할 수 있답니다. 잘라둔 꽈리고추를 팬에 함께 넣어주세요.
Step 4
매콤한 맛을 더하고 싶다면, 시판 땡초장아찌를 활용해 보세요. 땡초장아찌는 넣지 않아도 충분히 맛있지만, 매콤함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특별한 풍미를 더해줄 거예요. 집에 비축해둔 반찬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Step 5
땡초장아찌 국물을 국자로 떠서 팬에 둘러줍니다. 사진 속 국자로 약 4번 정도 (한 국자 분량)를 넣었는데, 짠맛은 기호에 따라 조절해 주세요. 땡초장아찌의 매콤하고 짭짤한 맛이 전체적인 요리의 감칠맛을 더해줄 거예요.
Step 6
이제 모든 재료가 잘 어우러지도록 섞어가며 볶아줍니다. 대패 삼겹살, 콩나물, 꽈리고추에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볶는 것이 중요해요. 마지막으로, 송송 썬 대파를 어슷 썰어 팬에 넣고 한 번 더 가볍게 볶아줍니다. 대파의 향긋함이 더해지면 더욱 맛있어요. 이렇게 볶아주면 거의 완성입니다!
Step 7
완성된 콩나물 대패 삼겹살 볶음을 먹음직스러운 그릇에 보기 좋게 담아냅니다. 색감을 살리기 위해 볶아진 꽈리고추와 대파를 위에 보기 좋게 올려주세요. 마지막으로 고소함을 더해줄 참깨를 솔솔 뿌려주면, 누구나 탐내는 근사한 한 끼 식사가 완성됩니다! 맛있게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