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무수분 삼겹살 수육
스텐 냄비 하나로 만드는 촉촉하고 부드러운 무수분 삼겹살 수육 레시피
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스텐 냄비만으로 맛있는 삼겹살 수육을 만드는 초간단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겉은 탱글, 속은 촉촉하게 익혀내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어요. 특별한 날이나 집밥 메뉴로 손색없는 수육을 즐겨보세요!
주재료
- 통삼겹살 1.2kg
- 양파 1개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깨끗하게 씻은 스텐 냄비 바닥에 양파 1개를 큼직하게 썰어 채 썰어 깔아줍니다. 양파의 단맛과 향이 고기에 배어들어 더욱 풍미를 더해줄 거예요.
Step 2
통삼겹살 1.2kg은 먹기 좋은 크기로, 약 3등분 정도 되도록 썰어 준비합니다. 너무 작게 썰면 익으면서 수분이 빠져나갈 수 있으니 적당한 크기가 좋습니다.
Step 3
손질한 통삼겹살을 냄비에 깔아둔 양파 위에 보기 좋게 올려줍니다. 고기끼리 너무 붙지 않도록 살짝 간격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Step 4
이제 불을 켤 차례입니다. 스텐 냄비를 가스레인지 위에 올리고, 약불로 아주 은은하게 불을 켜주세요. 센 불로 하면 고기가 타거나 겉만 익고 속은 익지 않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5
냄비 뚜껑을 빈틈없이 꼭 닫아줍니다. 이렇게 뚜껑을 닫고 약불에서 45분간 천천히 조리합니다. 고기 자체에서 나온 수분과 양파에서 나온 수분으로 쪄내듯 익힐 거예요.
Step 6
45분이 지나면, 조심스럽게 냄비 뚜껑을 열어봅니다. 김이 확 올라올 수 있으니 안전에 유의하세요.
Step 7
준비한 젓가락을 삼겹살에 찔러보면서 익힘 정도를 확인합니다. 젓가락이 부드럽게 쑥 들어가면 잘 익은 것이고, 핏물이 나오지 않으면 완벽하게 익은 상태입니다.
Step 8
잘 익은 수육은 바로 접시에 옮겨 담거나, 냄비 안에서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따뜻할 때 썰어야 부서지지 않고 깔끔하게 썰린답니다. 김치나 쌈장과 함께 맛있게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