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한 애느타리버섯 초간단 무침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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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ago

입맛 없을 때 딱! 애느타리버섯 부드럽고 쫄깃한 무침 만들기

카메라가 잠시 말을 안 듣네요. 화질이 아쉽지만, 오늘은 입맛 없을 때 밥도둑이 되는 애느타리버섯 무침을 아주 간단하게 만들어 볼게요. 쫄깃한 식감과 감칠맛이 일품인 버섯 무침,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애느타리버섯 2팩을 준비해주세요. 먼저 버섯의 딱딱한 밑동 부분을 잘라내고, 손으로 먹기 좋은 크기로 큼직하게 찢어주세요.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버섯을 넣어 30초에서 1분 정도 살짝 데쳐줍니다.

애느타리버섯은 너무 오래 데치면 물러지니, 색깔이 선명해질 때까지만 아주 잠깐만 데쳐주는 것이 중요해요. 쫄깃한 식감을 살리는 비결이랍니다.

데친 버섯은 곧바로 찬물이나 흐르는 물에 헹궈 열기를 재빨리 식혀주세요. 그리고 채반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빼놓습니다. 물기가 남아있으면 무침이 싱거워질 수 있어요.

이제 맛있는 양념을 만들어 볼까요? 볼에 국간장 1큰술, 진간장 1큰술, 고춧가루 1/4큰술, 매실액 1/2큰술, 깨소금 1작은술, 그리고 참기름 1/4큰술을 모두 넣고 잘 섞어줍니다. 기호에 따라 마늘이나 설탕을 추가해도 좋아요.

물기를 제거한 애느타리버섯을 양념 볼에 넣고,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손으로 조물조물 부드럽게 무쳐줍니다. 버섯이 으깨지지 않도록 살살 무쳐주세요.

자, 이렇게 쫄깃하고 맛있는 애느타리버섯 무침이 완성되었습니다! 따뜻한 밥 위에 얹어 드시면 정말 맛있답니다. 간단하면서도 훌륭한 밑반찬이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