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한 백선 느타리버섯과 아삭한 얼갈이배추로 끓인 구수하고 시원한 된장국
환절기 입맛 살리는 최고의 선택! 백선 느타리버섯 얼갈이배추 된장국 레시피
제철 채소의 신선함과 백선 느타리버섯의 쫄깃한 식감이 만나 환절기 잃어버린 입맛을 되살려 줄 맛있는 된장국을 소개합니다. 백선 느타리버섯의 풍부한 감칠맛과 얼갈이배추의 시원함이 어우러져 깊고 구수한 국물 맛을 선사하며, 밥 한 공기 뚝딱 비우게 만드는 마법 같은 된장국입니다.
주재료
- 백선 느타리버섯 250g
- 얼갈이 배추 250g
- 대파 50g
- 청양고추 2개
- 홍고추 1개
육수 및 양념 재료
- 해물육수 1.4L (또는 멸치 다시마 육수)
- 된장 2큰술
- 국간장 (또는 소금) 0.5큰술 (간을 보며 조절)
- 새우가루 2큰술 (감칠맛 UP!)
- 다진 마늘 1큰술
- 해물육수 1.4L (또는 멸치 다시마 육수)
- 된장 2큰술
- 국간장 (또는 소금) 0.5큰술 (간을 보며 조절)
- 새우가루 2큰술 (감칠맛 UP!)
- 다진 마늘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이 레시피의 특별함, 바로 경기도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신품종 ‘백선 느타리버섯’을 사용한다는 점이에요. 하얀색의 백선 느타리는 일반 느타리버섯과는 다른 독특한 향과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랍니다. 3색 느타리버섯(백선, 순정, 곤지7호) 중에서도 백선 느타리는 감칠맛이 매우 풍부하여 국물 요리에 사용하면 그 맛이 배가 됩니다.
Step 2
백선 느타리버섯의 매력을 알아볼까요? 고유의 진한 향과 쫄깃한 식감 덕분에 찌개, 무침, 볶음 등 어떤 요리에도 잘 어울립니다. 특히, 국물 요리에 넣으면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주면서 국물에 깊은 감칠맛을 더해주어 더욱 특별한 요리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Step 3
먼저 얼갈이배추를 깨끗하게 손질해주세요. 끓는 물에 얼갈이배추를 넣고 살짝 데친 후, 찬물에 헹궈주세요. 찬물에 잠깐 담가두었다가 건져내면 더욱 아삭하고 신선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Step 4
각 재료를 손질해볼까요? 백선 느타리버섯은 밑동의 단단한 부분을 조금 잘라내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자연스럽게 찢어주세요. 그래야 국물이 더 잘 배어들고 식감이 좋습니다. 데쳐서 준비한 얼갈이배추는 먹기 좋은 크기로 송송 썰어주세요. 대파, 청양고추, 홍고추는 어슷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해물육수는 시판 해물육수 티백을 활용하거나, 멸치와 다시마를 우려내어 사용하면 더욱 좋습니다.
Step 5
이제 본격적으로 국을 끓여볼 차례입니다. 냄비에 준비한 해물육수와 송송 썰어둔 얼갈이배추를 넣고 센 불에서 끓여주세요. 국물이 끓어오르면 불을 중불로 줄이고, 약 10분간 얼갈이배추가 부드럽게 익을 때까지 끓여줍니다. 이 과정에서 얼갈이배추의 시원한 맛이 육수에 충분히 우러나옵니다.
Step 6
얼갈이배추가 충분히 익었으면, 준비해둔 백선 느타리버섯과 된장을 넣어주세요. 된장은 체에 밭쳐 덩어리 없이 풀어주거나, 국물에 미리 풀어 넣으면 국물이 맑게 유지됩니다. 느타리버섯은 오래 끓이지 않아도 되니, 지금 넣어주세요.
Step 7
된장을 넣은 후, 감칠맛을 더해줄 새우가루와 풍미를 더해줄 다진 마늘을 함께 넣고 5분간 더 끓여줍니다. 새우가루가 국물 맛을 한층 깊고 구수하게 만들어 줄 거예요.
Step 8
마지막으로, 국간장이나 소금을 사용하여 간을 맞춰주세요. 간을 맞춘 후에는 어슷 썰어둔 청양고추, 홍고추, 대파를 모두 넣고 2분 정도만 더 끓여줍니다. 이때, 국물이 끓으면서 생기는 거품은 걷어내면 국물이 더 깔끔하고 맛있어져요.
Step 9
짜잔! 맛있는 백선 느타리버섯 얼갈이배추 된장국이 완성되었습니다. 쫄깃한 느타리버섯과 시원한 얼갈이배추, 그리고 구수한 된장의 조화가 입맛을 돋우는 훌륭한 한 끼 식사가 될 거예요.
Step 10
백선 느타리버섯은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독특한 식감이 매력적이며, 씹을수록 느껴지는 깊은 감칠맛이 일품입니다. 어떤 식재료와도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하며, 맑은 국이나 된장국은 물론, 얼큰한 찌개에 활용해도 그 맛이 아주 뛰어나답니다.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여 특별한 맛을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