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즐기는 간편 오코노미야키
초보자도 성공! 쉽고 맛있는 오코노미야키 만들기
갑자기 오코노미야키가 먹고 싶을 때, 인터넷 레시피를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너무나도 쉽고 간단해서 자주 해먹게 된 레시피를 공유합니다. 베이컨 대신 새우를 넣어도 맛있고, 다양한 소스를 활용해도 매력적이에요.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 보세요!
반죽 재료
- 밀가루 1컵 (계량컵 사용)
- 계란 1개
- 물 1컵
조리 방법
Step 1
볼에 밀가루 1컵과 물 1컵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계란 1개를 깨뜨려 넣고 덩어리 없이 부드럽게 풀어줍니다. 반죽의 농도는 숟가락으로 떠보았을 때 주르륵 흐르는 정도가 적당합니다. 너무 묽으면 전이 찢어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2
양배추는 얇게 채 썰고, 양파도 얇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베이컨은 1~2cm 길이로 잘라 팬에 노릇하게 볶아 기름기를 빼줍니다.
Step 3
채 썬 양배추와 양파, 볶아둔 베이컨을 미리 만들어둔 반죽에 넣고 골고루 섞어줍니다. 취향에 따라 잘게 썬 대파를 조금 추가하면 풍미가 더욱 좋아집니다. (집에 대파가 없을 경우 생략해도 괜찮습니다.)
Step 4
중약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반죽 전체를 부어줍니다. 주걱 등을 이용해 반죽을 동그랗고 평평한 모양으로 만들어 주세요. 남은 베이컨 두 줄을 반죽 위에 보기 좋게 올려줍니다. 센 불에서 2분 정도 굽다가 불을 중불로 줄여 2분 더 굽습니다. 타지 않도록 주의하며 가장자리가 익기 시작하면 뒤집을 준비를 합니다.
Step 5
뒤집개 등을 이용해 조심스럽게 오코노미야키를 뒤집어 줍니다. 다른 면도 3분 정도 더 구워 속까지 잘 익도록 합니다. 베이컨이 위로 보이도록 접시에 조심스럽게 옮겨 담습니다.
Step 6
바베큐 소스를 오코노미야키 윗면에 골고루 발라줍니다. 취향에 따라 돈까스 소스를 활용해도 맛있습니다. 그 위에 슬라이스 아몬드나 잘게 부순 호두 등 견과류를 뿌려 고소함을 더합니다.
Step 7
마요네즈 2큰술을 짤주머니나 지퍼백에 담아 모서리를 살짝 잘라내어 준비합니다. 오코노미야키 위에 지그재그로 예쁘게 뿌려줍니다. 짤주머니가 없을 경우 숟가락으로 떠서 뿌려도 괜찮습니다.
Step 8
마지막으로 가쓰오부시를 솔솔 뿌려주면 맛있는 오코노미야키 완성입니다! 가쓰오부시가 열기에 춤추듯 움직이는 모습을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Step 9
피자처럼 먹기 좋게 잘라서 따뜻할 때 맛있게 즐기세요. 보기에도 좋고 나눠 먹기도 편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