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도 쉽게 즐기는 프랑스 가정식, 근사한 라따뚜이 만들기
간단한 채소 활용 프랑스 가정식 라따뚜이
냉장고에 잠자고 있던 남은 채소들로도 근사한 프랑스 요리를 완성할 수 있어요! 복잡한 과정 없이, 집에서도 뚝딱 만들 수 있는 라따뚜이 레시피로 특별한 프랑스 가정식을 경험해보세요. 풍성한 채소의 맛과 향이 입안 가득 퍼져나가며, 밥반찬은 물론 근사한 브런치 메뉴로도 손색없답니다.
신선한 채소
- 가지 1개
- 애호박 1개
- 토마토 2개
- 양파 1/2개
- 신선한 양송이버섯 5알
- 색색의 파프리카 1/2개
풍미를 더하는 양념
- 향긋한 올리브유
- 정제된 꽃소금 (맛을 내기 위한 용도)
- 고소한 슈레드 치즈 또는 피자 치즈 (취향껏 적당량)
- 시판용 토마토소스 (소스의 깊이를 더하기 위해 적당량)
- 향긋한 올리브유
- 정제된 꽃소금 (맛을 내기 위한 용도)
- 고소한 슈레드 치즈 또는 피자 치즈 (취향껏 적당량)
- 시판용 토마토소스 (소스의 깊이를 더하기 위해 적당량)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라따뚜이를 만들 채소들을 준비해주세요. 가지, 애호박, 토마토는 얇게 썰어 준비하고, 양파는 다져주세요. 양송이버섯과 파프리카도 깨끗하게 씻어 잘게 썰어주시면 됩니다. 간을 위한 꽃소금, 향긋함을 더할 올리브유, 고소한 풍미를 책임질 슈레드 치즈, 그리고 풍부한 맛을 위한 시판용 토마토소스도 옆에 준비해두세요.
Step 2
양파 1/2개를 잘게 다져주세요. 팬에 올리브유를 넉넉히 두르고 중약불에서 양파가 투명해질 때까지 천천히 볶아주세요. 양파의 단맛이 충분히 우러나도록 볶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3
양파가 투명해지기 시작하면, 잘게 썬 양송이버섯과 파프리카 1/2개를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채소들이 서로 어우러지면서 부드러워질 때까지 볶아주세요.
Step 4
볶아진 채소 위에 시판용 토마토소스를 붓고 잘 섞어주세요. 남은 채소가 있다면 이때 모두 넣고 함께 끓여주셔도 좋습니다. 소스가 채소에 깊숙이 배어들도록 중약불에서 은근하게 익혀주세요.
Step 5
가지, 애호박, 토마토는 라따뚜이의 멋진 비주얼을 담당하는 재료들이에요. 얇게 썰어 준비해주세요. 이때, 채소들이 서로 비슷한 두께와 크기가 되도록 썰면 오븐 용기에 담았을 때 훨씬 보기 좋습니다. 최대한 같은 사이즈로 썰어주세요.
Step 6
오븐 사용이 가능한 예쁜 그릇(그라탕기 등)을 준비해주세요. 앞서 볶아둔 토마토소스 채소 볶음을 그릇의 약 절반 정도 채워지도록 담아주세요. 이것이 라따뚜이의 베이스가 됩니다.
Step 7
준비한 가지, 토마토, 애호박을 소스 위에 겹겹이 쌓아 올려주세요. 저는 가지고 있는 채소 크기가 제각각이라 임의로 올렸지만, 그릇의 모양에 맞춰 원형으로 둘러가며 예쁘게 쌓아 올리면 더욱 보기 좋습니다. 채소 본연의 색감이 살아나도록 정성껏 쌓아주세요.
Step 8
라따뚜이 위에 아주 살짝 꽃소금을 한 꼬집 뿌려 간을 맞춰주세요. 그리고 그 위에 슈레드 치즈 또는 모짜렐라 치즈를 넉넉하게 뿌려주세요. 치즈가 녹으면서 채소와 소스를 감싸주어 풍미를 더해줄 거예요.
Step 9
준비된 라따뚜이를 180도로 예열된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약 15분간 구워주세요. 채소가 부드럽게 익고 치즈가 노릇하게 녹아내릴 때까지 구워주시면 됩니다. 오븐 사양에 따라 시간은 조절해주세요.
Step 10
자, 맛있는 라따뚜이가 완성되었습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라따뚜이를 보기도 좋고 맛도 훌륭하답니다. 바삭하게 구운 바게트 빵과 함께 곁들이면, 마치 프랑스 레스토랑에 온 듯한 기분을 집에서 만끽하실 수 있어요. 남은 소스는 작은 소스 볼에 따로 담아 빵에 찍어 드셔도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