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된장으로 끓인 구수하고 맛있는 감자 된장국 레시피
초보 주부도 성공! 제철 감자로 뚝딱 끓이는 구수한 감자 된장국
요즘 제철을 맞아 달큰한 맛이 일품인 감자를 활용해 쉽고 간단하게 끓일 수 있는 감자 된장국 레시피를 준비했어요. 집된장만 있다면 특별한 비법 없이도 누구나 맛있게 끓일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랍니다. 쌀쌀한 날씨에 속까지 든든하게 채워줄 따뜻한 집밥의 정수를 느껴보세요!
주재료
- 감자 2개 (중간 크기)
- 양파 1/2개 (중간 크기)
- 애호박 1/3개 (중간 크기)
- 대파 1/2대
- 청양고추 1개 (매콤함을 좋아하면)
- 홍고추 1개 (색감을 더해줘요, 없으면 생략 가능)
- 멸치 다시마 육수 팩 1개 (또는 멸치, 다시마)
- 집된장 2큰술 (된장의 염도에 따라 가감하세요)
- 물 8컵 (약 1.6L)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모든 재료를 깨끗하게 씻어 준비해주세요. 감자는 껍질을 벗겨 납작하게 썰어주시고, 양파는 채 썰어주세요. 애호박은 반달 모양으로 썰고, 대파는 어슷 썰어주세요. 청양고추와 홍고추도 송송 썰어 준비하면 더욱 좋습니다.
Step 2
냄비에 물 8컵을 붓고 멸치 다시마 육수 팩을 넣어주세요. (육수 팩이 없다면 국물용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끓여도 좋아요.) 센 불에서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 10분 정도 끓여 진한 멸치 다시마 육수를 만들어 주세요. 육수가 우러나면 다시 팩은 건져내세요.
Step 3
준비된 멸치 다시마 육수에 납작하게 썬 감자를 넣고 함께 끓여주세요. 감자가 반쯤 익기 시작하면 채 썬 양파와 반달 모양으로 썬 애호박을 넣어주세요. 이때, 집된장을 체에 밭쳐 덩어리 없이 잘 풀어 넣어주세요. 된장을 푼 후에는 국물이 다시 끓어오를 때까지 중불에서 10~15분 정도 더 끓여 감자와 애호박이 부드럽게 익도록 해주세요.
Step 4
감자와 애호박이 충분히 익었는지 젓가락으로 찔러 확인해주세요. 부드럽게 으깨진다면 다 익은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송송 썬 청양고추와 홍고추를 넣고 한소끔만 더 끓여주세요. 고추를 넣고 오래 끓이면 국물 맛이 탁해질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취향에 따라 다진 마늘 1/2 작은술을 추가해도 풍미가 더 살아납니다.
Step 5
완성된 구수한 감자 된장국을 먹기 좋은 그릇에 보기 좋게 담아내세요. 뜨끈할 때 밥 한 숟갈과 함께 먹으면 정말 꿀맛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