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하고 담백한 소고기 미역국
정성 가득! 생일상에 올려도 손색없는 시어머니표 소고기 미역국 끓이는 비법
갓 지은 따뜻한 밥에 뽀얗게 우러난 소고기 미역국 한 그릇이면 다른 반찬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든든하고 속이 편안해지는 최고의 한 끼가 완성됩니다. 김치 하나 곁들여 맛있게 즐겨보세요.
주재료
- 건미역 40g
- 소고기 (국거리용) 200g
- 참기름 1큰술
- 멸치 다시마 육수 1L (또는 쌀뜨물, 생수)
양념
- 범일 국간장 2큰술 (또는 일반 국간장)
- 소금 약간 (기호에 따라 추가)
- 범일 국간장 2큰술 (또는 일반 국간장)
- 소금 약간 (기호에 따라 추가)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건미역은 찬물에 담가 30분 이상 충분히 불려주세요. 불린 미역은 깨끗하게 헹궈 물기를 꼭 짜낸 후, 먹기 좋은 크기(약 3~4cm 길이)로 썰어줍니다. 손으로 조물조물 부드럽게 비벼주면 미역 특유의 끈적이는 점액질이 나와 국물이 더 부드럽고 진해집니다.
Step 2
달궈진 냄비에 참기름 1큰술을 두르고, 준비한 소고기 국거리를 넣어 핏기가 사라질 때까지 중불에서 달달 볶아주세요. 소고기가 어느 정도 익으면 불린 미역을 넣고 미역이 부드러워지고 기름과 잘 어우러지도록 2~3분 더 볶아줍니다. 이 과정에서 미역의 풍미가 살아나 더욱 맛있어져요.
Step 3
미역과 소고기를 볶던 냄비에 범일 국간장 2큰술을 넣어 간을 더해주세요. 국간장은 깊은 감칠맛을 더해주며, 나중에 전체적인 간을 보고 부족하다면 소금으로 살짝 맞춰주시면 됩니다. 국간장을 넣고 한소끔 더 볶아주면 재료에 간이 골고루 배어듭니다.
Step 4
이제 멸치 다시마 육수 1L (또는 쌀뜨물이나 생수)를 냄비에 붓고 센 불에서 끓여주세요. 국물이 끓어오르면 중약불로 줄여 뚜껑을 덮고 최소 15분 이상 푹 끓여 미역과 소고기의 맛이 충분히 우러나도록 합니다. 오래 끓일수록 국물이 진하고 깊은 맛이 납니다. 맛을 보고 기호에 따라 소금으로 간을 맞춰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