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파래김자반 바삭하게 볶음 레시피
입맛 없을 때 딱! 간편하고 맛있는 파래김자반 볶음
지금이 제철인 파래김으로 바삭하고 맛있는 김자반 볶음을 만들어 보세요. 김자반은 무쳐 먹어도 맛있지만, 볶아 먹으면 그 바삭함이 살아있어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큰 김자반 한 장을 찢어두었다가, 팬이 작게 느껴질 정도로 푸짐하게 볶아냈어요. 올리브유, 포도씨유, 참기름 세 가지 오일을 사용해 볶았더니 여태껏 볶아본 김자반 중 가장 깔끔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었어요. 기름 떡지지 않고 바삭하게 볶아진 김자반은 맨입에 먹어도 계속 손이 가는 마성의 매력이 있답니다. 간단하면서도 근사한 밑반찬, 혹은 술안주로도 손색없는 파래김자반 볶음, 지금 바로 만들어 보세요!
재료
- 파래 김자반 1/4장
양념
- 올리브 오일 3큰술
- 포도씨유 2큰술
- 참기름 2큰술
- 맛소금 3작은술
- 통깨 약간
- 올리브 오일 3큰술
- 포도씨유 2큰술
- 참기름 2큰술
- 맛소금 3작은술
- 통깨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준비된 파래 김자반을 먹기 좋은 크기로 찢어주세요. 너무 잘게 찢기보다는 큼직하게 찢어야 볶았을 때 식감이 더 좋습니다.
Step 2
중간 불로 달군 팬에 올리브 오일과 포도씨유를 두르고, 오일이 뜨거워지기 전에 약한 불로 줄여주세요. 이렇게 하면 김자반이 타지 않고 고르게 볶아집니다.
Step 3
준비해둔 파래 김자반을 팬에 넣습니다. 김자반이 부피가 크니 팬에 가득 차더라도 당황하지 마세요.
Step 4
이제 가장 중요한 단계입니다! 약한 불을 유지하면서 양손을 이용해 김자반을 끊임없이 빠르게 볶아주세요. 이렇게 해야 김자반이 타지 않고 전체적으로 바삭하게 볶아집니다. 볶는 동안 맛소금을 골고루 뿌려 간을 맞춰주세요.
Step 5
김자반이 충분히 바삭하게 볶아졌다고 느껴지면 불을 끄세요. 불을 끈 상태에서 팬의 잔열을 이용해 참기름과 통깨를 넣고 가볍게 한 번 더 볶아주면 고소한 풍미가 더 살아납니다. 이 과정으로 김자반의 바삭함이 오래 유지됩니다.
Step 6
잘 볶아진 김자반을 넓은 그릇에 펼쳐 담아내면 완성입니다. 완전히 식힌 후 밀폐 용기에 보관하면 바삭함을 더 오래 즐길 수 있습니다. 밥반찬으로, 또는 아이들 간식으로도 아주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