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수정과: 향긋한 계피와 생강의 조화로 몸과 마음을 녹이는 추석 음료
추석을 더욱 풍성하게! 라앤타의 쉽고 맛있는 수정과 만들기 (feat. 특별한 계피)
따뜻하게 마시면 쌀쌀한 계절에 온기를 더해주고, 차갑게 마시면 시원함을 선사하는 수정과는 명절의 풍미를 더하는 특별한 음료입니다. 생강의 알싸함과 베트남산 최고급 계피의 깊고 향긋한 풍미가 어우러져 기분 좋은 휴식을 선사합니다. 식사 후 가족들과 함께 수정과를 나누며 이야기꽃을 피우면, 따뜻한 마음까지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될 거예요. (이 레시피는 토론토 중앙일보 추석 특집으로도 소개되었습니다.)
주요 재료
- 신선한 생강 70g, 껍질을 벗기고 얇게 썬 것
- 고품질 계피 스틱 100g (베트남산 특주)
- 정수된 물 3리터
- 말린 곶감, 장식용으로 약간
- 흑설탕 3큰술 (단맛은 취향에 따라 조절하세요)
- 잣, 장식용으로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신선한 생강의 껍질을 깨끗하게 벗기고 0.5cm 두께로 얇게 썰어 준비해주세요. 이렇게 썰면 생강의 향과 맛이 물에 잘 우러나옵니다.
Step 2
넓은 냄비에 준비한 계피 스틱과 얇게 썬 생강, 그리고 정수된 물 3리터를 모두 넣습니다. 센 불에서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중약불로 줄이고, 물의 양이 약 2리터 정도로 졸아들 때까지 은근하게 끓여주세요. 이 과정에서 계피와 생강의 깊은 향이 물에 충분히 우러나옵니다.
Step 3
원하는 농도로 물이 졸아들면, 흑설탕 3큰술을 넣고 설탕이 완전히 녹을 때까지 잘 저어주세요. 설탕의 양은 기호에 맞게 가감하여 단맛을 조절하시면 됩니다. 처음에는 2큰술 정도만 넣고 맛을 보면서 추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Step 4
이제 끓인 물에서 생강과 계피 스틱을 모두 건져냅니다. 건져낸 생강과 계피는 향이 충분히 우러나왔으므로 버립니다.
Step 5
준비한 수정과를 예쁜 그릇에 담습니다. 그 위에 장식용으로 준비한 말린 곶감 몇 조각과 신선한 잣 몇 개를 띄워주면 보기에도 좋고 맛도 풍부한 수정과가 완성됩니다. 차갑게 식혀 마시거나, 따뜻하게 데워 마셔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