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배추김치 만들기
집에서 직접 담그는 맛있는 배추김치!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오랜만에 집에서 김치를 담갔어요. 몇 가지 재료가 부족했지만, 직접 만든 새 김치를 보니 군침이 돌더라고요. 갓 담근 김치의 신선한 향기가 정말 식욕을 자극하네요. 정말 맛있어요! ^^
주재료
- 배추 3포기
- 굵은소금 3컵
- 무 1/5개
- 당근 1/2개
- 쪽파 1줌
- 사과 1/2개
김치 양념
- 고춧가루 3컵
- 찹쌀풀 2컵
- 다진 마늘 1컵
- 생강 5쪽 (다지거나 즙내기)
- 멸치액젓 1컵
- 멸치 다시마 육수 2컵
- 매실청 2컵
- 설탕 2큰술
- 통깨 1/2컵
- 고춧가루 3컵
- 찹쌀풀 2컵
- 다진 마늘 1컵
- 생강 5쪽 (다지거나 즙내기)
- 멸치액젓 1컵
- 멸치 다시마 육수 2컵
- 매실청 2컵
- 설탕 2큰술
- 통깨 1/2컵
조리 방법
Step 1
배추는 겉잎을 떼어내고 깨끗하게 씻은 후, 4등분 해주세요. 배추의 두꺼운 줄기 부분에 굵은 소금을 꼼꼼하게 뿌려주세요. 이렇게 소금에 절이는 과정을 2시간 동안 진행합니다. 중간에 배추를 위아래로 뒤집어주면서 골고루 절여지도록 눌러주세요.
Step 2
2~3시간 후, 배추가 잘 절여졌으면 흐르는 물에 3번 정도 깨끗하게 헹궈 소금기를 제거해주세요. 물기가 잘 빠지도록 바구니에 엎어서 최소 1시간 이상 물기를 빼줍니다. 물기가 잘 빠져야 김치가 무르지 않고 아삭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어요.
Step 3
배추를 절이는 동안, 김치의 깊은 맛을 더해줄 육수를 준비합니다.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끓여 진하게 우려낸 육수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Step 4
또한, 김치 양념의 농도를 맞춰주고 감칠맛을 더해줄 찹쌀풀도 쑤어줍니다. 찹쌀가루를 물에 개어 끓이다가 걸쭉해지면 불을 꺼주세요.
Step 5
김치의 아삭한 식감과 풍미를 더해줄 채소들을 준비합니다. 무와 당근은 가늘게 채 썰고, 사과는 씨를 제거한 후 강판에 갈거나 곱게 다져주세요.
Step 6
넓은 볼에 고춧가루, 준비한 육수, 찹쌀풀, 멸치액젓, 다진 마늘, 다진 생강, 설탕, 매실청을 모두 넣고 잘 섞어 양념 베이스를 만들어주세요. 이 양념은 배추가 절여지고 물기가 빠지는 동안 잠시 숙성시키면 더욱 깊은 맛을 냅니다. 여기에 채 썬 무, 당근, 그리고 갈거나 다진 사과를 넣고, 통깨도 함께 넣어 양념이 채소와 고루 섞이도록 부드럽게 비벼주세요.
Step 7
물기가 잘 빠진 배추의 줄기 사이사이에 준비된 양념을 꼼꼼하게 발라주세요. 배추 잎을 따라 양념이 골고루 묻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배추를 가지런히 담아 김치통에 차곡차곡 넣어주면 맛있는 배추김치 완성입니다! 참 쉽죠? ^^
Step 8
완성된 김치는 먹기 좋은 크기로 찢어서 접시에 담고, 통깨를 넉넉하게 뿌려주세요. 따끈한 흰 쌀밥 위에 올려 먹으면 정말 환상적인 맛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Step 9
추가로, 무 1개를 먹기 좋은 크기로 깍둑썰기하여 소금 한 줌을 뿌려 30분 정도 절여주세요. 절인 무는 체에 밭쳐 물기를 빼준 뒤, 남은 김치 양념에 넣고 버무려 무김치를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10
마지막으로, 쪽파 한 단을 깨끗하게 다듬어 씻은 후, 남은 양념으로 버무려 쪽파김치를 완성합니다. 이렇게 하나의 양념으로 세 가지 종류의 맛있는 김치를 만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