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조림 버터 비빔밥 (간장 계란밥)
초간단 장조림 버터 비빔밥: 10분 완성 마법의 간장 계란밥 레시피
짭조름한 장조림에 향긋한 마늘 풍미를 더하고, 부드러운 스크램블 에그까지! 맛이 두 배가 되는 ‘#장조림버터비빔밥’을 소개합니다. 이름처럼 10분이면 뚝딱 완성되는 초간단 간장 계란밥 레시피로, 아침 식사나 아이들 밥상으로 안성맞춤이에요. 입맛 까다로운 아이들도 비주얼과 맛에 반할 수밖에 없는 마성의 레시피랍니다!
재료
- 버터 2큰술
- 마늘 4-5개 (편 썰거나 다진 마늘 사용 가능)
- 달걀 3개
- 장조림 200g (고명용 약간 제외)
- 밥 1공기
- 후리카케 (취향껏)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마늘은 깨끗이 씻어 꼭지를 제거하고, 얇게 편 썰어 준비해주세요. 취향에 따라 두께를 조절하거나, 통마늘이 없다면 다진 마늘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Step 2
중불로 달군 팬에 버터 1큰술을 녹여주세요.
Step 3
버터가 녹으면 썰어둔 마늘을 넣고, 마늘이 타지 않도록 중-약불에서 은근하게 볶아 향을 내줍니다.
Step 4
마늘을 볶는 동안, 다른 그릇에 달걀 3개를 깨뜨려 넣고 소금 간을 살짝 해주세요.
Step 5
후리카케를 사용할 경우, 소금 간은 생략하거나 아주 약간만 해도 좋습니다. 달걀을 곱게 풀어 준비해주세요.
Step 6
마늘이 노릇하게 익으면 밥 1공기를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이대로 볶아 먹어도 맛있는 마늘 볶음밥이 완성됩니다!
Step 7
하지만 오늘은 장조림 버터 비빔밥을 만들 차례! 장조림은 모두 넣지 말고, 마지막에 고명으로 올릴 약간의 장조림은 따로 덜어두세요. 남은 장조림을 밥과 함께 넣고 볶아줍니다.
Step 8
저는 비비고 장조림과 동원 장조림을 사용했는데, 메추리알이 포함되어 있어 생각보다 장조림 양이 적었습니다. 통조림 장조림을 사용하신다면 한 통을 모두 넣으셔도 좋지만, 국물은 짜게 될 수 있으니 건더기만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약간 싱거워 보이면 밥을 조금 더 추가해주세요.
Step 9
장조림과 밥을 잘 섞어 볶아준 뒤, 잠시 불 위에 올려두고 부드러운 스크램블 에그를 만들어 볼까요?
Step 10
이름은 장조림 버터 비빔밥이지만, 간장 계란밥의 매력도 놓칠 수 없죠! 계란이 빠지면 섭섭하겠죠?
Step 11
중불로 달군 다른 팬에 버터 1큰술을 녹여주세요.
Step 12
미리 풀어둔 달걀물을 붓고, 젓가락으로 휘저어가며 부드러운 스크램블 에그를 만들어줍니다.
Step 13
스크램블 에그가 너무 익어 퍽퍽해지지 않도록, 가장자리가 익기 시작하면 불을 약불로 줄이고, 속이 반쯤 익었을 때 불을 꺼주세요. 촉촉함이 살아있는 스크램블 에그가 완성됩니다.
Step 14
따뜻한 밥을 그릇에 먹기 좋게 담아냅니다.
Step 15
그 위에 방금 만든 부드러운 스크램블 에그를 소복하게 올려주세요.
Step 16
마지막으로 후리카케를 솔솔 뿌려줍니다. 저는 오뚜기 밥친구 불고기맛을 사용했는데, 약간 짠 편이니 반 봉지 정도만 뿌려도 충분할 것 같아요.
Step 17
처음에 덜어두었던 장조림을 고명처럼 살짝 올려주면, 근사한 장조림 버터 비빔밥 완성입니다! 볶음밥과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이름다운 맛이에요. 버터로 만든 스크램블 에그 덕분에 풍미가 더욱 살아나고 부드러워 더욱 맛있답니다.
Step 18
와! 이 맛은 정말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맛이에요. 자칫 느끼할 수 있는 장조림과 버터의 풍미를 마늘의 알싸한 향이 잡아주고, 중간중간 씹히는 마늘 조각이 식감과 맛을 더해줍니다. 혹시라도 간이 세다고 느껴지면, 부드러운 스크램블 에그와 함께 비벼 드시면 균형 잡힌 맛을 즐기실 수 있어요.
Step 19
평소 즐겨 먹던 장조림 버터 비빔밥, 간장 계란밥이 마늘 하나로 이렇게 특별한 맛으로 변신하다니! 진작에 마늘을 추가할 생각을 못한 것이 아쉬울 정도예요. 시판 장조림이 조금 비쌌지만, 그 덕분에 더 맛있게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해요. 집에서 직접 만든 장조림으로 만든다면 그 맛은 또 얼마나 좋을까요?
Step 20
한 숟가락에 행복이 가득 느껴지는 장조림 버터 비빔밥! 모든 재료가 시판 제품이라 만들기도 훨씬 쉽고, 자취생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초간단 요리랍니다. 아이들 식단이 고민될 때나, 더위로 입맛 없을 때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맛있는 특별한 간장 계란밥을 경험하실 수 있을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