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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만점! 삼겹살 두릅 꼬치전 만들기





영양 만점! 삼겹살 두릅 꼬치전 만들기

봄철 별미, 싱그러운 두릅과 고소한 삼겹살의 환상적인 조화 – 삼겹살 두릅 꼬치전 레시피

향긋한 제철 두릅과 고소한 삼겹살의 맛있는 만남! 어린 두릅을 활용하여 작고 귀여운 두릅과 삼겹살을 꼬치에 꽂아 특별한 꼬치전을 만들어 보세요. 삼겹살은 미리 초벌구이하여 두릅 길이와 비슷하게 세로로 길게 썰어주면, 익힐 때 걱정도 없고 원하는 크기로 자르기도 편리합니다. 두릅 길이를 맞추기 어렵다면 잎만 하나씩 떼어 꽂아도 괜찮아요. 야채와 잘 어울리는 삼겹살은 두릅과도 찰떡궁합! 두릅 특유의 쌉싸름한 맛은 삼겹살과 부드러운 계란옷이 부드럽게 감싸주어, 평소 두릅을 즐기지 않으셨던 분들도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거예요. 번거롭다면 꼬치 없이 두릅에 밀가루와 계란옷만 입혀 부쳐 드셔도 별미랍니다. 한번 맛보면 자꾸만 생각나는 삼겹살 두릅 꼬치전, 꼭 만들어 보세요!

요리 정보

  • 분류 : 메인반찬
  • 재료 : 채소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부침
  • 인분 : 2 인분
  • 조리시간 : 30 분 이내
  • 난이도 : 중급

꼬치전 재료
  • 신선한 두릅 10개 정도
  • 길게 썰어진 삼겹살 2줄
  • 신선한 계란 3개
  • 부침가루 2큰술
  • 소금 1/3 작은술
  • 식용유 넉넉히

두릅 세척 및 소독
  • 식초 2큰술
  • 깨끗한 물 500ml

꼬치(이쑤시개) 소독
  • 식초 1큰술
  • 물 50ml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두릅의 거친 밑동 부분과 잎사귀처럼 생긴 아랫부분을 칼로 깔끔하게 잘라내 주세요. 모양을 예쁘게 다듬어 줍니다.

Step 2

볼에 깨끗한 물 500ml와 식초 2큰술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준비된 식초물에 두릅을 넣어 약 10분간 담가두어 깨끗하게 소독합니다. 소독 후에는 두릅을 건져 흐르는 물에 한 번 더 씻고, 두 손으로 부드럽게 눌러 물기를 충분히 제거해주세요.

Step 3

물기를 제거한 두릅에 소금을 한 꼬집 정도 솔솔 뿌려주세요. 이렇게 하면 두릅의 풍미를 더하고 밑간이 배어 더욱 맛있습니다. 약 10분간 그대로 두어 소금이 스며들도록 합니다.

Step 4

밑간한 두릅을 다시 한번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궈주세요. 헹군 후에는 손으로 물기를 다시 한번 꼼꼼하게 짜서 준비합니다. 물기가 완전히 제거되어야 전을 부칠 때 밀가루와 계란 옷이 잘 입혀집니다.

Step 5

볼에 계란 3개를 깨뜨려 넣고, 소금 1/3 작은술을 넣어주세요. 포크나 거품기로 계란을 곱게 풀어줍니다. 다른 넓은 접시에는 부침가루를 넉넉하게 준비해둡니다.

Step 6

꼬치로 사용할 이쑤시개는 안전을 위해 소독하는 것이 좋습니다. 작은 볼에 물 50ml와 식초 1큰술을 넣고 이쑤시개를 담가두거나, 끓는 물에 이쑤시개를 넣고 약 1분간 삶아 소독해주세요. 소독 후에는 물기를 제거하고 사용합니다.

Step 7

삼겹살은 길이의 반 정도로 먼저 잘라주세요. 달군 프라이팬에 삼겹살을 올리고, 소금을 한 꼬집 뿌린 후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이렇게 초벌구이를 하면 나중에 전을 부칠 때 속까지 잘 익어 걱정 없어요.

Step 8

초벌구이한 삼겹살을 꺼내 약 1cm 정도의 두께로 길게 잘라주세요. 두릅의 길이에 맞춰 길게 썰면 꼬치 모양이 더 예쁩니다.

Step 9

준비된 꼬치(이쑤시개)에 구운 삼겹살과 손질한 두릅을 번갈아가며 예쁘게 꽂아줍니다. 두릅의 길이가 일정하지 않다면, 큼직한 잎은 하나씩 떼어서 꽂아도 모양을 맞추기 좋습니다.

Step 10

꼬치에 꽂은 삼겹살 두릅을 부침가루가 담긴 접시에 앞뒤로 골고루 굴려 묻혀주세요. 가루가 너무 많이 묻었다면 가볍게 톡톡 털어내 여분의 가루를 제거합니다.

Step 11

부침가루를 묻힌 꼬치를 계란물이 담긴 볼에 넣어 앞뒤로 충분히 적셔 계란옷을 입혀주세요. 계란옷이 얇게 코팅되도록 합니다.

Step 12

프라이팬을 중불로 달군 후, 식용유 2큰술을 넉넉하게 둘러주세요. 기름이 충분히 달궈지면 계란옷 입힌 삼겹살 두릅 꼬치를 조심스럽게 올려놓습니다.

Step 13

꼬치를 앞뒤로 뒤집어가며 노릇하고 바삭하게 구워줍니다. 삼겹살과 두릅이 익으면서 맛있는 냄새가 솔솔 풍길 거예요. 전체적으로 먹음직스러운 갈색빛이 돌면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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