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제철 마늘쫑 돼지고기 볶음: 밥도둑 덮밥 레시피
신선한 여름 마늘쫑과 육즙 가득 돼지고기의 완벽한 조화! 간단하게 만드는 밥도둑 볶음 요리
텃밭에서 갓 따온 싱싱하고 탱글탱글한 여름 마늘쫑을 활용한 돼지고기 볶음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멸치볶음이나 장아찌도 맛있지만, 이번에는 특별히 중화풍으로 볶아봤어요. 갓 지은 따끈한 밥 위에 얹어 덮밥처럼 즐기면 그야말로 꿀맛! 과정은 아주 간단하니,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습니다.
주재료
- 다진 돼지고기 2컵
- 신선한 마늘쫑 2컵
- 대파 흰 부분 10cm 길이
- 청양고추 2개
- 식용유 2큰술
양념 재료
- 진간장 1큰술
- 멸치액젓 1/2큰술 (또는 피시소스)
- 굴소스 1/3큰술
- 맛술 (미림) 1큰술
- 다진 마늘 2큰술
- 물엿 1큰술
- 설탕 1큰술
- 생강가루 약간 (또는 다진 생강 1/4작은술)
추가 재료 (선택)
- 참기름 약간
- 볶은 깨소금 약간
- 계란 (반숙 프라이용)
- 갓 지은 밥
- 진간장 1큰술
- 멸치액젓 1/2큰술 (또는 피시소스)
- 굴소스 1/3큰술
- 맛술 (미림) 1큰술
- 다진 마늘 2큰술
- 물엿 1큰술
- 설탕 1큰술
- 생강가루 약간 (또는 다진 생강 1/4작은술)
추가 재료 (선택)
- 참기름 약간
- 볶은 깨소금 약간
- 계란 (반숙 프라이용)
- 갓 지은 밥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모든 양념 재료(간장, 액젓, 굴소스, 맛술, 다진 마늘, 물엿, 설탕, 생강가루)를 작은 볼에 넣고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 주세요. 이렇게 미리 만들어 두면 요리할 때 훨씬 편리하답니다. 만들어진 양념장에 다진 돼지고기를 넣고 손으로 조물조물 잘 버무려 주세요. 최소 20분 이상 냉장고에서 숙성시키면 고기에 양념이 깊숙이 배어들어 더욱 맛있습니다. 이 시간 동안, 청양고추는 씨를 제거하고 잘게 다져주세요. 대파 흰 부분도 마찬가지로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Step 2
깊은 팬이나 웍에 식용유 2큰술을 두르고 중불로 달궈주세요. 팬이 달궈지면 준비한 대파를 넣고 약 1분간 볶아 파 향을 충분히 내줍니다 (파기름). 파 향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냉장고에서 꺼낸 밑간한 돼지고기를 넣고 볶아주세요. 이때, 고기의 뭉친 부분을 잘 풀어주며 볶아주셔야 합니다. 고기가 갈색으로 변하고, 양념장의 수분이 거의 날아가 꾸덕꾸덕해질 때까지 충분히 볶아주는 것이 중요해요. 이렇게 볶아야 고기에서 잡내가 나지 않고 양념이 고기에 착 달라붙습니다.
Step 3
고기가 충분히 볶아졌다면, 송송 썰어둔 청양고추와 깨끗이 씻어 4~5cm 길이로 썬 마늘쫑을 넣고 불을 중불로 유지하며 함께 볶아줍니다.
Step 4
마늘쫑의 아삭한 식감을 살리는 것이 포인트! 너무 오래 볶으면 물러지니, 중불에서 약 5분간 더 볶아 마늘쫑이 살짝 숨이 죽으면서도 아삭함이 살아있도록 조리합니다. 불을 끄기 직전에 참기름을 살짝 둘러주고, 볶은 깨소금을 솔솔 뿌려 가볍게 섞어주면 맛있는 마늘쫑 돼지고기 볶음 완성입니다!
Step 5
이렇게 완성된 마늘쫑 돼지고기 볶음은 그 자체로도 훌륭한 메인 반찬이 됩니다. 짭조름하면서도 감칠맛이 돌아 밥반찬으로 손색이 없어요.
Step 6
조금 더 특별하게 즐기고 싶다면, 갓 지은 따끈한 밥 위에 볶음을 넉넉히 올리고, 그 위에 탱글한 반숙 계란 프라이를 하나 얹어주세요. 노른자를 톡 터뜨려 밥과 함께 비벼 먹으면, 근사한 중화풍 돼지고기 마늘쫑 덮밥으로 즐기실 수 있답니다! 온 가족이 좋아하는 든든한 한 끼 식사가 될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