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한 홍합라면
술안주로도, 해장으로도 최고! 찬 바람 불 때 생각나는 뜨끈한 홍합라면
시원한 홍합탕을 끓이고 남은 국물에 라면을 끓여 더욱 깊고 풍부한 맛을 낸 특별한 라면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해장과 안주로 모두 완벽한 한 그릇을 만나보세요.
주재료
- 남은 홍합탕 1그릇 (약 2인분)
- 대파 1/2개
- 라면 1개
양념
- 고춧가루 1작은술
- 고춧가루 1작은술
조리 방법
Step 1
냄비에 남은 홍합탕 1그릇을 붓고, 라면 1개를 끓일 물을 1.5컵(약 300ml) 정도 추가해주세요. 홍합탕의 간과 양에 따라 물의 양을 조절하시면 됩니다.
Step 2
끓는 물이 준비되는 동안, 라면 1개를 포장해 둡니다. (라면 봉지를 뜯는 것은 마지막 단계에 해도 좋습니다.)
Step 3
대파는 1/2개를 준비하여 송송 썰어주세요. 흰 부분과 연두색 잎 부분을 함께 사용하면 향긋함이 더해집니다. 취향에 따라 숙주나 버섯을 추가하면 더욱 풍성한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4
홍합 육수가 팔팔 끓기 시작하면, 준비한 라면 사리와 라면 스프를 넣고 고춧가루 1작은술을 추가해주세요. 고춧가루를 넣으면 칼칼한 맛이 더해져 해장 라면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Step 5
면이 알맞게 익을 때까지 끓여주세요. 면이 너무 퍼지지 않도록 ‘꼬들한’ 상태로 익혀주는 것이 좋습니다. 면이 거의 다 익었을 때 썰어둔 대파를 넣고 30초 정도 더 끓여주세요. 대파의 아삭한 식감과 시원한 향이 라면에 배어들어 더욱 맛있습니다.
Step 6
뜨끈하고 시원한 홍합라면 완성! 해장국처럼 속이 확 풀리는 맛이면서도, 술 한잔이 절로 생각나는 깊고 얼큰한 맛입니다. 뜨거울 때 맛있게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