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하고 시원한 오징어뭇국
간단하게 끓여 먹는 별미, 오징어뭇국 황금 레시피
몇 가지 재료만으로도 깊은 감칠맛과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오징어뭇국입니다. 번거롭게 육수를 따로 내지 않고 다시팩을 활용해 쉽고 빠르게 끓여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밥상에 올리면 든든하고 맛있는 한 끼가 완성될 거예요.
주재료
- 손질된 오징어 중간 크기 2마리
- 무 250g (약 1/4개)
- 물 800~1000ml (4~5컵)
- 대파 1대
- 홍고추 1개
양념 (밥숟가락 기준)
- 고춧가루 2큰술
- 국간장 1큰술
- 참치액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까나리액젓 또는 멸치액젓 1큰술
- 후추 약간
- 소금 약간
- 고춧가루 2큰술
- 국간장 1큰술
- 참치액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까나리액젓 또는 멸치액젓 1큰술
- 후추 약간
- 소금 약간
조리 방법
Step 1
껍질이 붙어있는 오징어는 깨끗하게 씻어 준비합니다. 껍질에는 영양이 풍부하니 제거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먹기 좋은 크기, 숟가락으로 떠먹기 좋은 크기로 격자 모양 칼집을 내어 썰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양념이 잘 배어들어 더욱 맛있습니다.
Step 2
무는 0.5cm 두께로 도톰하게 나박 썰어줍니다. 너무 얇으면 끓이면서 뭉개질 수 있으니 도톰하게 썰어 식감을 살려주세요. 대파와 홍고추는 어슷하게 썰어 향과 색감을 더해줍니다.
Step 3
냄비에 정량의 물(800~1000ml)을 붓고, 썰어둔 무와 다시팩을 넣어주세요. 여기에 고춧가루 1큰술, 국간장 1큰술, 참치액 1큰술을 넣고 중불에서 5분간 끓여 무가 투명해지도록 익혀줍니다. 이렇게 하면 무에서 우러나오는 시원한 맛과 다시팩의 감칠맛이 어우러집니다.
Step 4
5분 후, 다시팩은 건져내고 준비해둔 오징어를 넣어줍니다. 이어서 액젓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나머지 고춧가루 1큰술을 추가하여 2분 정도 더 끓여줍니다. 오징어는 오래 끓이면 질겨지므로 살짝만 익혀 부드러운 식감을 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5
마지막으로 어슷 썰어둔 대파와 홍고추를 넣고 1분 정도만 더 끓여주세요. 국물 맛을 보고 싱거우면 소금으로 기호에 맞게 간을 조절합니다. 마지막으로 후추를 살짝 뿌려주면 얼큰하고 시원한 오징어뭇국이 완성됩니다!
Step 6
요리하는 동안 냄비 위에 뜨는 거품은 중간중간 걷어내주면 국물이 더욱 깔끔해집니다. 또한, 오징어의 비린 맛을 날리고 국물의 시원한 맛을 살리기 위해 조리하는 동안에는 뚜껑을 열고 끓이는 것이 좋습니다.
Step 7
국물 맛의 깊이를 더하기 위해 간을 맞출 때는 한 가지 양념만 사용하기보다 국간장, 액젓, 참치액 등 여러 가지를 혼합하여 사용해보세요. 각각의 감칠맛이 어우러져 더욱 풍부하고 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8
시간이 없을 때 간단하게 끓여내기 좋은 오징어뭇국입니다. 전날 밤에 재료만 미리 썰어두면, 아침이나 점심에 끓이는 데 10분이면 충분합니다. 적은 시간과 노력으로 훌륭한 맛과 영양까지 챙길 수 있는 만점 레시피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