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호박 채전
황금 비율!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애호박 채전 레시피
잔치국수 해 드시고 남은 애호박, 그대로 두기 아까우시죠? 냉장고 속에서 시들기 전에 근사한 애호박 채전으로 변신시켜 보세요! 애호박 특유의 달콤함과 바삭한 식감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맛있는 부침개랍니다. 간단하면서도 훌륭한 한 끼 식사나 간식이 되어줄 거예요.
애호박 채전
- 애호박 1개 (중간 크기)
- 당근 1/4개
- 건새우 1줌 (약 10g)
- 부침가루 1컵 반 (약 150g)
- 물 1컵 반 (약 300ml)
양념장
- 진간장 2큰술
- 다진 마늘 1/2큰술
- 사과 식초 1큰술
- 설탕 1/2큰술
- 고춧가루 1/2큰술 (선택 사항, 매콤함을 더하고 싶다면)
- 참기름 1큰술
- 통깨 1큰술
- 진간장 2큰술
- 다진 마늘 1/2큰술
- 사과 식초 1큰술
- 설탕 1/2큰술
- 고춧가루 1/2큰술 (선택 사항, 매콤함을 더하고 싶다면)
- 참기름 1큰술
- 통깨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애호박과 당근을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최대한 얇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채소가 얇을수록 전이 더 바삭하고 부드럽게 익어 맛있어요. 채칼을 사용하면 더욱 일정하고 얇게 썰 수 있습니다.
Step 2
건새우는 아무것도 두르지 않은 마른 프라이팬에 넣고 약불에서 1~2분 정도 가볍게 볶아주세요. 이렇게 하면 건새우의 비린 맛은 날아가고 고소한 풍미가 살아나며, 더욱 바삭해져 식감이 좋아집니다.
Step 3
볶은 건새우는 한 김 식힌 후, 칼을 이용해 곱게 다져줍니다. 믹서기에 갈아 가루 형태로 사용해도 좋지만, 칼로 다지면 새우의 씹는 맛을 살릴 수 있어요. 너무 곱게 다지기보다는 약간의 덩어리가 남아있도록 다져주는 것이 식감을 더 풍부하게 합니다.
Step 4
넓은 볼에 얇게 채 썬 애호박, 당근, 다진 건새우를 모두 담습니다. 그 위에 부침가루와 물을 넣어 반죽을 만들어 주세요. 처음부터 물을 다 넣지 말고, 조금씩 추가하면서 농도를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5
반죽의 농도를 맞춰주는 것이 중요해요! 반죽이 너무 질면 부침가루를 조금 더 넣고, 너무 되직하면 물을 조금씩 추가하여 부드럽고 맑은 느낌의 반죽을 만들어 주세요. 보통 부침가루와 물의 비율을 1:1로 시작해서 재료의 수분량에 따라 조절하면 대부분 좋은 결과가 나옵니다. 젓가락으로 반죽을 떨어뜨렸을 때 주르륵 흐르는 정도가 적당합니다.
Step 6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준비된 반죽을 원하는 두께로 떠서 동그랗게 부쳐줍니다. 얇게 부치면 더욱 바삭한 식감을, 도톰하게 부치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겉바속촉 식감을 즐길 수 있어요. 중간 불에서 천천히 익혀야 속까지 골고루 익습니다.
Step 7
앞뒤로 노릇노릇하고 바삭하게 익었는지 확인한 후, 보기 좋게 접시에 담아내면 맛있는 애호박 채전 완성입니다! 함께 곁들일 양념장을 만들어 찍어 드시면 더욱 맛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