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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배추 겉절이: 남은 김장 양념으로 초간단 만들기





알배추 겉절이: 남은 김장 양념으로 초간단 만들기

남은 김장 양념을 활용한 아삭하고 맛있는 알배추 겉절이 레시피

김장하고 남은 양념, 그냥 두기 아깝죠? 소분해서 냉동해두면 정말 유용하게 쓸 수 있답니다! 오늘은 이 귀한 김장 양념으로 신선한 알배추를 활용해 겉절이를 쉽고 빠르게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아삭한 식감과 깊은 맛이 일품인 겉절이로 식탁을 풍성하게 만들어 보세요.

요리 정보

  • 분류 : 김치/젓갈/장류
  • 재료 : 채소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무침
  • 인분 : 4 인분
  • 조리시간 : 30 분 이내
  • 난이도 : 초급

주요 재료
  • 알배추 1통 (신선하고 단단한 것으로 골라주세요)
  • 굵은소금 (배추 절임용)
  • 김장 양념 300g (미리 만들어 냉동해둔 것)
  • 통깨 (마무리용)

조리 방법

Step 1

신선한 알배추의 겉잎을 한 장씩 조심스럽게 떼어내 주세요. 잎을 떼어낸 후, 칼을 이용해 배추 잎에 칼집을 넣어주거나, 손으로 쉽게 먹을 수 있는 크기(약 5-7cm)로 찢어 준비합니다. 줄기 부분은 너무 길지 않게 잘라주면 양념이 잘 배고 먹기 편합니다.

Step 2

볼에 손질한 알배추를 담고, 굵은소금과 물을 약간 넣어 배추가 풋내가 나지 않도록 골고루 버무려줍니다. 약 20분 정도 숨이 죽을 때까지 절여주세요. 중간에 한 번 뒤적여주면 더욱 균일하게 절여집니다.

Step 3

배추가 잘 절여졌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배추 잎의 굵은 줄기 부분을 살짝 구부려 보세요. 억세게 부러지지 않고 부드럽게 잘 휘어진다면, 배추의 숨이 적당히 죽고 맛있게 절여진 것입니다.

Step 4

잘 절여진 배추는 찬물에 2~3번 깨끗하게 헹궈주세요. 소금기를 충분히 제거해야 겉절이의 간이 맞습니다. 헹군 후에는 체에 밭쳐 물기를 최대한 빼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기가 많으면 겉절이가 싱거워질 수 있습니다.

Step 5

냉동실에 보관해 두었던 김장 양념을 꺼내 실온 또는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완전히 해동시켜 주세요. 총 300g 정도의 양념을 준비합니다. (김장 양념이 없다면, 고춧가루, 마늘, 생강, 젓갈, 설탕 등을 활용하여 겉절이 양념을 만들어 사용해도 좋습니다.)

Step 6

물기를 뺀 알배추에 해동된 김장 양념 300g을 넣고, 젓가락이나 손을 이용해 살살 버무려주세요. 배추가 으깨지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양념이 잎사귀 사이사이에 골고루 스며들도록 합니다.

Step 7

겉절이는 버무린 후 바로 먹어도 맛있지만, 약간의 시간을 두어 양념이 배추에 고루 스며들도록 하면 더욱 깊은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바로 드실 경우에도 살짝만 더 버무려 양념이 잘 섞이도록 해주세요.

Step 8

마지막으로, 먹기 좋게 담은 겉절이 위에 통깨를 넉넉하게 뿌려줍니다. 통깨의 고소한 향이 겉절이의 풍미를 한층 더 살려줍니다.

Step 9

이렇게 남은 김장 양념으로 뚝딱 만든 알배추 겉절이! 아삭한 식감과 감칠맛이 살아있는 겉절이로 맛있는 식사를 즐겨보세요. 밥반찬으로도, 삼겹살 등 고기 요리에도 아주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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