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 채소 계란말이
TV 소개! 화려하고 맛있는 채소 계란말이 레시피
E채널 ‘익스큐수미 일단잡숴봐’ 프로그램에 소개된 푸짐하고 다채로운 계란말이를 집에서도 쉽게 만들어 보세요. 냉장고 속 남는 자투리 채소를 활용하여 더욱 풍성한 맛과 영양을 더할 수 있습니다.
주재료
- 신선한 달걀 6개
- 빨강 파프리카 1/4개
- 노랑 파프리카 1/4개
- 당근 1/5개
- 대파 1/2대
- 양송이버섯 1~2개
- 맛소금 약간
- 식용유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볼에 신선한 달걀 6개를 깨뜨려 넣고 준비해주세요. 노른자와 흰자가 잘 섞이도록 풀어줍니다.
Step 2
빨강, 노랑 파프리카는 씨를 제거한 후, 얇게 채 썰어주세요. 채 썬 파프리카는 더욱 고운 식감을 위해 잘게 다져줍니다.
Step 3
대파는 흰 부분과 초록 잎 부분을 모두 사용하여, 향긋한 맛을 더할 수 있도록 잘게 다져줍니다. 부추나 쪽파를 활용해도 좋습니다.
Step 4
냉장고에 자투리로 남은 당근도 활용해보세요. 얇게 채 썬 후, 파프리카와 마찬가지로 곱게 다져서 준비합니다.
Step 5
양송이버섯은 깨끗이 닦은 후, 감자나 양송이 스프를 끓이고 남은 자투리를 활용해도 좋습니다. 버섯 역시 잘게 다져주세요. ‘익스큐수미’ 레시피에는 당근, 부추, 대파를 사용했지만, 집에 있는 어떤 자투리 채소라도 잘게 썰어 추가하면 더욱 맛있고 영양가 풍부한 계란말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6
달걀물에 맛소금 약간을 넣고 간을 맞춰줍니다. 골고루 섞어주세요. ‘익스큐수미’ 방송에서는 쯔유를 사용하기도 했지만, 맛소금만으로도 충분히 맛있는 계란말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7
중약불로 달군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키친타월로 팬 전체에 얇게 코팅하듯 닦아냅니다. 이렇게 하면 계란물이 팬에 눌어붙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Step 8
팬이 적당히 달궈지면, 한 국자 분량의 달걀물을 부어줍니다. 팬을 기울여 달걀물이 얇고 넓게 퍼지도록 한 후, 가장자리부터 살짝 익기 시작할 때까지 기다립니다.
Step 9
달걀물이 어느 정도 익기 시작하면, 가장자리부터 조심스럽게 돌돌 말아줍니다. 이때, 완전히 끝까지 말지 않고 마지막 1~2cm 정도는 남겨두는 것이 좋습니다. 약불에서 천천히 말아주세요.
Step 10
말아놓은 계란말이를 팬 한쪽으로 밀어 놓고, 빈 공간에 식용유를 살짝 두른 후 키친타월로 다시 한번 닦아냅니다. 그 위에 다시 달걀물을 한 국자 부어줍니다.
Step 11
새로 부은 달걀물이 익기 시작하면, 이전에 말아놓은 계란말이와 함께 겹쳐서 다시 돌돌 말아줍니다. 이 과정을 반복하여 계란말이를 점차 두툼하게 만들어주세요. 두툼해진 계란말이는 팬을 돌려가며 모든 면이 고루 익도록 익혀줍니다.
Step 12
잘 말아진 계란말이는 김발이나 종이 호일로 감싸서 모양을 잡아줍니다. 뜨거울 때 모양을 잡아주면 더욱 단단하고 예쁜 모양의 계란말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13
종이 호일로 단단하게 말아준 계란말이를, 아직 온기가 남아있는 팬 위에 올려 잠시 눌러주거나, 무거운 것으로 눌러 모양을 더욱 단단하게 잡아줍니다. 이 과정은 계란말이가 썰었을 때 부서지지 않고 모양을 유지하도록 도와줍니다.
Step 14
계란말이가 완전히 식으면, 칼을 이용하여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겉면이 고르게 익어 먹음직스러운 단면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Step 15
알록달록 다채로운 채소들이 어우러진 먹음직스러운 계란말이가 완성되었습니다. 맛있게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