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 가지부추 부침개: 향긋함과 아삭함의 환상 조화
가지와 부추의 특별한 만남, 맛있는 부침개 레시피
향긋한 부추에 신선한 가지를 듬뿍 넣어 만든, 보기에도 좋고 맛도 좋은 가지부추 부침개입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이 일품이며, 간단한 재료로 근사한 한 끼 식사나 술안주로 즐기기 좋습니다.
주재료
- 부추 1줌 (약 100g)
- 가지 2개 (작은 사이즈)
- 홍고추 2개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가지 2개를 준비합니다. 가지는 너무 크지 않은 것으로 골라 깨끗이 씻은 후, 얇고 가늘게 채 썰어주세요. 얇게 썰어야 부침개가 더 바삭하고 맛있습니다.
Step 2
부추는 약 4cm 길이로 썰어주시고, 홍고추는 씨를 제거한 후 잘게 다져서 준비합니다. 홍고추를 넣으면 색감이 예뻐지고 매콤한 풍미를 더해줍니다.
Step 3
넓은 볼에 채 썬 가지, 썬 부추, 다진 홍고추를 모두 담아주세요. 준비한 밀가루(210g)의 절반 정도만 먼저 넣고, 깍아서 준비한 소금 2 작은술을 넣어주세요. 재료에 밀가루 코팅이 되도록 전체적으로 살살 섞어줍니다. 이렇게 하면 가지와 부추의 수분이 빠져나오는 것을 어느 정도 막아주어 더욱 바삭한 부침개를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4
반죽에 물 1컵(약 200ml)을 붓고, 나머지 밀가루를 모두 넣어주세요. 멍울이 지지 않도록 부드럽게 저어가며 모든 재료가 잘 어우러지도록 섞어줍니다. 반죽이 너무 묽지 않고 재료들이 서로 뭉칠 정도의 농도가 적당합니다.
Step 5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중불로 달궈줍니다. 팬이 충분히 달궈지면, 반죽을 한국자씩 떠서 팬에 올리고 숟가락이나 주걱으로 재빨리 얇게 펴줍니다. 얇게 펴야 더 바삭하게 익힐 수 있습니다.
Step 6
부침개를 부칠 때, 밀가루 반죽보다 가지와 부추 등의 채소가 더 많이 보이도록 넉넉하게 올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해야 재료 본연의 맛과 식감을 살린 맛있는 부침개를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7
한 면이 노릇하게 익으면 뒤집어서 다른 면도 마찬가지로 노릇하고 바삭하게 부쳐줍니다. 앞뒤로 충분히 익혀주세요. 소금을 넉넉히 넣었기 때문에 따로 간장을 곁들이지 않아도 충분히 맛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따뜻할 때 바로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