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한 양파 부추 겉절이
삼겹살 짝꿍! 초간단 양파 부추 겉절이 레시피 (제철 부추 활용)
비 오는 날, 지글지글 삼겹살에 곁들이기 딱 좋은 아삭한 양파 부추 겉절이를 소개합니다. 요즘 제철을 맞아 더욱 향긋하고 부드러운 초벌 부추를 활용해 정말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어요. 입맛을 돋우는 매콤새콤한 양념이 느끼한 삼겹살의 맛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줄 거예요.
주요 재료
- 부추: 한 줌 (손질 후 분량)
- 양파: 1/2개
- 고춧가루: 1 큰술
- 참소스: 6 큰술
- 통깨: 적당량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부추는 신선도를 확인하고, 흙이나 이물질이 없도록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세척해주세요. 한 끼 식사에 곁들이기 좋은 분량은 손으로 한 줌 정도가 적당합니다. (개인 취향에 따라 양 조절 가능)
Step 2
세척한 부추는 물기를 제거한 후, 약 2~3cm 길이로 먹기 좋게 썰어 준비해주세요. 너무 길면 먹기 불편할 수 있습니다.
Step 3
양파 반 개는 껍질을 벗기고 얇게 채 썰어주세요. 양파의 매운맛이 부담스럽다면, 찬물에 5분 정도 잠깐 담갔다가 물기를 꼭 짜내면 매운맛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Step 4
넓은 볼에 준비한 부추와 채 썬 양파를 함께 담아주세요.
Step 5
고운 고춧가루 1 큰술을 넣고 골고루 뿌려줍니다. 매운맛의 정도는 고춧가루 양으로 조절하시면 됩니다.
Step 6
매콤새콤한 맛의 비결인 참소스를 5~6 큰술 넣어줍니다. 참소스는 겉절이나 다양한 무침 요리에 감칠맛을 더해주는 만능 소스이니 꼭 활용해보세요. (참소스 브랜드에 따라 맛이 다를 수 있으니 기호에 맞게 조절해주세요.)
Step 7
마지막으로 고소한 풍미를 더해줄 통깨를 넉넉하게 뿌려주세요. 취향에 따라 참기름을 약간 추가해도 좋지만, 부추 본연의 향을 살리기 위해 생략하는 것도 좋습니다.
Step 8
모든 재료와 양념이 어우러지도록, 부추가 뭉개지지 않도록 손으로 살살 버무려줍니다. 너무 세게 버무리면 부추의 아삭함이 사라지니 주의해주세요. 이제 초간단 양파 부추 겉절이 완성입니다!
Step 9
갓 무쳐낸 양파 부추 겉절이는 삼겹살, 돼지고기 구이 등 기름진 육류 요리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합니다. 입안 가득 퍼지는 매콤새콤한 맛이 느끼함을 잡아주고 식욕을 돋워줄 거예요. 제철 부추로 만든 신선하고 맛있는 겉절이를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