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한 알배추 된장국
깊은 맛! 알배추로 끓이는 구수하고 시원한 된장국 레시피
집밥의 정석, 구수한 된장국을 알배추로 맛있게 끓여봤어요. 알배추의 아삭한 식감과 된장의 깊은 맛이 어우러져 밥 한 그릇 뚝딱 비우게 되는 매력적인 국물 요리랍니다. 찌개 못지않게 자주 끓여 먹는 저희 집 별미, 알배추 된장국 레시피를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주요 재료
- 알배추 108g
- 표고버섯 1개 (약 36g)
- 양파 31g
- 대파 15g
- 다진 마늘 0.5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냄비에 시원한 물 1.1리터를 붓고 다시팩 1개(20g)를 넣어주세요. 센 불에 올려 물을 끓일 준비를 합니다.
Step 2
물이 팔팔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불을 중약불로 줄여주세요. 이 상태에서 약 8분간 다시팩을 우려내어 맛있는 육수를 만들어 줍니다. 이 과정에서 다시팩의 감칠맛이 충분히 우러나와요.
Step 3
국물 맛을 더해줄 알배추는 먹기 좋은 한입 크기로 큼직하게 썰어서 준비해주세요. 너무 잘게 썰면 식감이 덜 살아날 수 있어요.
Step 4
알배추를 깨끗하게 세척하는 것이 중요해요. 볼에 배추가 잠길 만큼 물을 받고, 손으로 살살 흔들어가며 3번 정도 물을 갈아주며 씻어주세요. 깨끗하게 씻은 배추는 채반에 밭쳐 물기를 충분히 빼줍니다.
Step 5
다른 재료들도 손질해볼까요? 표고버섯은 기둥 부분을 분리하여 밑동의 지저분한 부분을 살짝 정리한 뒤, 쫄깃한 기둥은 먹기 좋게 찢어주세요. 표고버섯 갓은 2mm 정도의 얇은 두께로 썰어 준비합니다. 양파는 2~3mm 두께로 채 썰고, 대파는 송송 썰어 준비해주세요. 마지막으로 다진 마늘 0.5큰술도 미리 곁들여 놓으면 요리하기 편리해요.
Step 6
육수를 낸 다시팩은 건져내고, 냄비를 다시 센 불에 올려주세요. 이제 본격적으로 된장국을 끓일 차례입니다!
Step 7
된장 1큰술, 쌈장 0.6큰술, 그리고 약간의 칼칼함을 더해줄 고춧가루 0.3큰술을 넣어주세요. 숟가락으로 된장과 쌈장을 뭉친 곳 없이 잘 풀어주어 국물 베이스를 만들어 줍니다.
Step 8
육수가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준비해둔 알배추, 표고버섯, 그리고 채 썬 양파를 넣고 국물이 잘 섞이도록 가볍게 한번 뒤적여주세요.
Step 9
다시 국물이 끓어오르면 불을 중간불로 줄이고, 준비된 재료들의 맛이 육수와 잘 어우러지도록 약 3분 정도 더 끓여줍니다. 이 시간을 통해 재료의 단맛과 감칠맛이 국물에 깊게 배어 나올 거예요.
Step 10
3분이 지나기 전에 국간장 1.5큰술을 넣고 한번 더 가볍게 저어주세요. 간장으로 부족한 간을 맞춰주면서 풍미를 더해줍니다. 3분이 다 될 때까지 끓여주세요.
Step 11
끓이는 동안 국물 위로 떠오르는 거품은 숟가락으로 살살 걷어내주세요. 이렇게 거품을 걷어내면 국물이 더 맑고 깔끔해진답니다.
Step 12
총 3분이 경과하면 된장국의 간을 보고, 혹시 싱겁다면 국간장이나 액젓을 조금 더 추가하여 여러분의 입맛에 딱 맞게 간을 조절해주세요. 취향에 따라 간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해요!
Step 13
마지막으로 미리 썰어둔 대파와 다진 마늘을 넣고 한번 더 가볍게 저어주세요. 향긋한 대파와 마늘이 된장국의 풍미를 한층 더 끌어올려 줄 거예요.
Step 14
모든 재료가 어우러지도록 한소끔만 더 끓여주면, 아삭한 알배추 된장국의 맛있는 완성입니다! 따끈한 밥과 함께 맛있게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