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한 숙주 어묵 피클
입맛 돋우는 특급 레시피! 아삭한 숙주와 쫄깃한 어묵의 만남, ‘숙주어묵피클’로 우울함도 날려버리세요! (시원하고 상큼한 별미)
쫄깃한 어묵과 싱그러운 숙주의 환상적인 조화!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는 숙주어묵피클은 새콤달콤한 피클 주스와 어우러져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 줍니다. 입맛 없을 때, 매콤한 음식과 곁들일 때, 혹은 코로나 블루로 기분이 가라앉을 때, 이 시원하고 상큼한 피클은 여러분의 기분을 단숨에 UP 시켜줄 거예요.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인 숙주어묵피클,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주재료
- 신선한 숙주 200g
- 탱글탱글한 어묵 150g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숙주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씻은 후에는 체에 밭쳐 물기를 충분히 빼두셔야 피클의 아삭함을 살릴 수 있답니다.
Step 2
청양고추는 꼭지를 제거하고 반으로 갈라 씨를 꼼꼼하게 빼낸 후, 얇게 채 썰어주세요. 고추도 마찬가지로 물기를 제거하면 더욱 좋습니다.
Step 3
어묵은 가능한 한 가늘게 채 썰어주세요. 씹는 맛을 더해주면서 피클 주스가 잘 스며들도록 도와줍니다.
Step 4
팔팔 끓는 물에 손질한 숙주를 넣고 30초에서 1분 정도만 빠르게 데쳐주세요. 오래 데치면 물러지니 아삭함을 살리는 것이 중요해요. 데친 숙주는 곧바로 찬물에 헹궈 열기를 식히고 물기를 꼭 짜줍니다. 채 썬 어묵도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 불순물을 제거하고 찬물에 헹궈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이렇게 하면 어묵의 쫄깃함이 살아납니다.
Step 5
이제 맛있는 피클 주스를 만들어 볼까요? 냄비에 물 2컵, 현미식초 2/3컵, 유기원당 1/2컵, 소금 1/2 작은술을 넣고 중불에서 끓여주세요. 설탕과 소금이 완전히 녹을 때까지만 끓여주는 것이 포인트예요. 레몬즙은 불을 끈 후에 넣어주시면 상큼한 향이 그대로 살아있답니다. (단맛은 설탕과 매실액 양으로 기호에 맞게 조절해주세요.)
Step 6
준비한 피클 주스가 뜨거울 때, 볼에 담아둔 숙주, 어묵, 채 썬 청양고추 위에 바로 부어주세요. 뜨거운 피클 주스가 재료에 스며들면서 추가적인 살균 및 숙성 효과를 주어 더욱 신선하게 즐길 수 있답니다.
Step 7
이어서 매실액 1/3컵을 부어줍니다. 만약 단맛을 충분히 느끼고 싶으시거나, 설탕 양을 줄이셨다면 이때 매실액을 추가해주세요. 단맛은 개인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조절하시면 됩니다. 잘 섞어주세요.
Step 8
모든 재료와 피클 주스가 잘 섞이면, 한 김 식혀주세요. 완전히 식으면 깨끗한 보관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보관합니다. 최소 30분 이상 차갑게 숙성시킨 후 드시면 더욱 맛있게 즐기실 수 있어요. 아삭하고 상큼한 숙주어묵피클, 맛있게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