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한 봄동 겉절이 레시피
봄 제철 별미! 간단하게 만드는 아삭한 봄동 겉절이
김장 김치 생각은 잊게 만드는 봄동 겉절이! 12월부터 3월까지 제철인 봄동으로 신선하고 맛있는 겉절이를 만들어 보세요. 바닥에 납작하게 붙어 소똥처럼 동글납작한 모양 때문에 ‘봄똥’에서 ‘봄동’으로 불리게 되었다는 재미있는 이야기처럼, 봄동은 독특한 모양만큼이나 아삭한 식감과 풍부한 영양으로 입맛을 돋웁니다. 지금 바로 봄동 특유의 매력에 빠질 수 있는 겉절이 레시피를 만나보세요!
주재료
- 봄동 200g
양념 재료
- 고춧가루 3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홍게 액젓 1큰술
- 멸치 액젓 1큰술
- 설탕 1큰술
- 식초 1큰술
- 참기름 1/2큰술
- 통깨 1큰술
- 고춧가루 3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홍게 액젓 1큰술
- 멸치 액젓 1큰술
- 설탕 1큰술
- 식초 1큰술
- 참기름 1/2큰술
- 통깨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오늘 소개해 드릴 봄동 겉절이는 정말 간단해요! 준비물은 봄동뿐입니다. 접시처럼 펼쳐진 봄동의 밑동 부분을 가지런히 모아 제거한 후, 잎을 한 장씩 조심스럽게 떼어내어 깨끗하게 다듬어 주세요. 흙이 묻어 있다면 꼼꼼하게 털어내는 것이 중요해요.
Step 2
다듬어 놓은 봄동은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헹궈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잎 사이사이에 흙이나 이물질이 끼어 있을 수 있으니 꼼꼼하게 씻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세척 후에는 물기를 충분히 빼서 준비해 주세요.
Step 3
물기를 제거한 봄동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너무 작게 자르면 식감이 덜할 수 있으니, 한입에 쏙 들어갈 정도의 크기로 잘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삭한 식감을 살리는 것이 포인트랍니다.
Step 4
이제 겉절이 양념을 만들 차례입니다. 참기름과 식초를 제외한 나머지 양념 재료 (고춧가루, 다진 마늘, 홍게 액젓, 멸치 액젓, 설탕)를 모두 한데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 주세요. 물론, 번거롭다면 바로 봄동에 양념을 넣고 무쳐도 괜찮습니다.
Step 5
볼에 먹기 좋게 잘라둔 봄동을 담고, 만들어 둔 양념장을 넣어주세요. 양념이 봄동 구석구석 잘 배어들도록 손으로 살살 버무려 줍니다. 이때 너무 세게 무르면 봄동이 뭉개질 수 있으니 부드럽게 다뤄주세요.
Step 6
봄동이 양념과 잘 어우러졌다면, 이제 식초를 넣어 다시 한번 가볍게 버무려 줍니다. 식초가 들어가면 겉절이의 상큼함이 더해져 더욱 맛있어져요.
Step 7
마지막으로 참기름을 넣고 살살 버무려 마무리합니다. 참기름을 넣지 않는 레시피도 있지만, 고소한 풍미를 더하고 싶다면 취향에 따라 넣어주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고소함을 더하기 위해 반 큰술만 넣었어요.
Step 8
봄동 겉절이 위에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맛있는 봄동 무침이 완성됩니다!
Step 9
접시에 예쁘게 담아내면 보기에도 좋고 맛도 좋은 봄동 겉절이 완성입니다. 재료도 간단하고 만드는 과정도 매우 쉬운데, 봄동 특유의 아삭한 식감과 신선한 맛이 일품이에요. 밥반찬으로도, 술안주로도 최고랍니다!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