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하고 시원한 더덕 물김치 레시피
여름 별미, 더덕 활용 물김치 담그기
무더운 날씨에 입맛을 돋우는 특별한 별미, 더덕 물김치를 소개합니다. 알싸한 더덕의 향과 시원한 국물이 어우러져 먹으면 속이 뻥 뚫리는 듯한 청량감을 선사하는 레시피입니다. 찹쌀가루나 밀가루 없이 밥으로 끓인 국물 베이스라 더욱 깔끔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김치 재료
- 손질된 더덕 300g
맛있는 김칫국물 만들기
- 밥 2 큰술
- 물 1500mL (약 6컵)
- 굵은 소금 (천일염) 1 큰술
- 굵은 소금 (천일염) 2 큰술
- 설탕 (또는 대체 감미료) 2 큰술
- 고춧가루 3 큰술
- 미나리 80g
- 당근 60g
- 통마늘 25g (약 10-15쪽)
- 밥 2 큰술
- 물 1500mL (약 6컵)
- 굵은 소금 (천일염) 1 큰술
- 굵은 소금 (천일염) 2 큰술
- 설탕 (또는 대체 감미료) 2 큰술
- 고춧가루 3 큰술
- 미나리 80g
- 당근 60g
- 통마늘 25g (약 10-15쪽)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김칫국물의 베이스를 만들 거예요. 냄비에 밥 2 큰술과 생수 1500mL를 넣고 밥알이 푹 퍼질 때까지 은근하게 끓여주세요. 찹쌀가루나 밀가루 없이도 밥알이 풀어지면서 국물에 부드러운 농도를 더해줍니다. 밥알이 충분히 퍼지면 불을 끄고 완전히 식혀주세요.
Step 2
싱그러운 향을 더해줄 미나리를 준비합니다. 미나리의 시들거나 상한 부분을 조심스럽게 잘라내고, 흐르는 물에 여러 번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씻은 미나리는 물기를 탈탈 털어낸 뒤, 김치에 잘 어우러지도록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Step 3
아삭한 식감과 예쁜 색감을 더해줄 당근을 준비합니다. 당근은 얇고 동그란 모양으로 썰어주세요. 더욱 특별하게 만들고 싶다면, 쿠키 커터나 칼을 이용해 예쁜 꽃 모양으로 썰어주면 보기에도 좋습니다.
Step 4
알싸한 풍미를 책임질 통마늘은 꼭지를 제거한 후, 얇게 편으로 썰어 준비합니다. 이렇게 썰어두면 김칫국물에 마늘 향이 더욱 잘 우러나옵니다.
Step 5
이 레시피의 주인공인 더덕을 손질할 차례입니다. 깨끗하게 손질된 더덕 300g을 준비해 다른 재료들과 비슷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썰어둔 더덕에 굵은 소금 1 큰술을 넣고 약 5분간 살짝 절여줍니다. 더덕에서 수분이 나오면서 특유의 쌉싸름한 맛이 부드러워집니다. 절여지는 동안 잠시 지켜봐 주세요.
Step 6
5분간 절여진 더덕은 찬물에 두 번 정도 깨끗하게 헹궈 소금기를 제거합니다. 헹군 더덕은 체에 밭쳐 물기를 충분히 빼주세요.
Step 7
처음에 끓여 식혀두었던 밥물은 체나 면보를 이용해 밥알은 걸러내고 맑은 국물만 사용합니다. 이 맑은 국물이 맛있는 김칫국물의 기초가 됩니다.
Step 8
걸러낸 맑은 김칫국물에 굵은 소금 2 큰술과 설탕 2 큰술을 넣어 간을 맞춰줍니다. 단맛은 기호에 따라 조절 가능하며, 설탕 대신 대체 감미료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맛을 보면서 취향에 맞게 소금이나 단맛을 가감해주세요.
Step 9
칼칼한 맛을 더해줄 고춧가루 3 큰술은 고운 체에 내려 맑은 고춧물을 만들어줍니다. 이렇게 하면 김칫국물이 탁해지지 않고 예쁜 색감을 유지하며, 익었을 때 깔끔한 칼칼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10
이제 모든 재료를 합칠 시간입니다. 곱게 걸러낸 김칫국물에 준비한 더덕, 편으로 썬 마늘, 꽃모양 당근, 썰어둔 미나리를 모두 넣고 골고루 섞어줍니다. 모든 재료가 양념 국물과 잘 어우러지도록 가볍게 버무린 후, 준비된 김치 통에 차곡차곡 담아주세요.
Step 11
김치를 담은 통을 실온에서 하루 정도 두어 재료들이 익으면서 맛이 어우러지도록 합니다. 이후에는 냉장고에 넣고 차갑게 보관하여 시원하게 드시면 됩니다. 알싸하면서도 시원한 더덕 물김치가 입맛 없을 때 최고의 별미가 되어줄 거예요. 맛있게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