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하고 새콤달콤한 무짠지채 무침
#무짠지 #밑반찬 #짠지무침 #새콤달콤 #밥도둑 #간단반찬 #집밥
여름의 오이지처럼 겨울이면 빼놓을 수 없는 별미, 바로 무짠지입니다. 손수 짠지를 담그고 채 써는 과정이 번거로워 엄두를 내지 못했던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이제는 간편하게 짠지채만 구입해도 뚝딱 맛있는 반찬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 레시피는 미리 채 썰어진 무짠지채를 활용하여, 짭짤하면서도 아삭한 식감과 새콤달콤한 맛이 어우러진 맛있는 짠지무침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밥상에 없어서는 안 될 훌륭한 밥도둑이 될 거예요!
주재료
- 무짠지채 1kg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구입하신 무짠지채의 짠기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찬물에 무짠지채를 3번 정도 충분히 담갔다가 건져내는 과정을 반복하여 짠맛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세요. (사진상 무짠지채가 노랗게 보일 수 있으나, 실제로는 일반 무짠지채 색상입니다. 노란색이 강하게 보일 경우, 짠기 제거 과정을 조금 더 신경 써주시면 좋습니다.)
Step 2
짠기가 제거된 무짠지채는 체에 밭쳐 물기를 어느 정도 빼줍니다. 그런 다음, 깨끗한 면보나 손수건에 무짠지채를 넣고 힘껏 짜서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주세요. 이 과정은 무짠지채의 아삭한 식감을 살리는 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Step 3
물기를 꼭 짠 무짠지채에 분량의 양념 재료를 모두 넣어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고춧가루, 식초, 다진 마늘, 썬 대파, 설탕을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양념 과정은 매우 간단하지만, 맛은 일품이랍니다! 미리 채 썰어진 짠지채를 사용하면 이 과정은 정말 순식간에 끝낼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고소한 풍미를 더하기 위해 취향에 따라 참기름을 1~2방울 떨어뜨리고 통깨를 뿌려 가볍게 섞어주세요.
Step 4
매콤하고 새콤한 맛, 짭짤하면서도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는 무짠지채 무침이 완성되었습니다! 한 번 맛보면 멈출 수 없는 중독적인 맛으로, 밥 한 공기가 뚝딱 사라지는 마법을 경험하게 되실 거예요. 입맛 없을 때 최고의 반찬이 되어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