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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아삭! 특별한 날에도 손색없는 초간단 고추전 레시피





아삭아삭! 특별한 날에도 손색없는 초간단 고추전 레시피

매콤달콤 쫄깃한 속이 꽉 찬 고추전: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쉽고 맛있는 비법 공개

주말 농장에서 직접 공수해 온 싱싱한 아삭이 고추를 활용한 특별한 고추전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쌈장만 찍어 먹기엔 아까운 신선한 고추로, 집에서도 간단하게 근사한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초간단 방법으로 준비했어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한 번 맛보면 멈출 수 없는 매력적인 고추전을 만들어 보세요!

요리 정보

  • 분류 : 메인반찬
  • 재료 : 채소류
  • 상황 : 손님접대
  • 조리법 : 부침
  • 인분 : 4 인분
  • 조리시간 : 60 분 이내
  • 난이도 : 중급

고추전 재료
  • 아삭이 고추 8개 (크고 통통한 것으로 준비해주세요)
  • 두부 250g (반 모, 물기를 꼭 짜서 준비합니다)
  • 돼지고기 다짐육 125g (취향에 따라 소고기로 대체 가능)
  • 달걀 4개 (황백분리 없이 한데 섞어 사용할게요)
  • 부침가루 4큰술 (고추 겉면에 얇게 묻힐 용도)

속 재료 양념
  • 다진 마늘 1큰술
  • 참기름 1큰술
  • 생강즙 1 작은술
  • 후추 약간 (톡톡 세 번 정도)
  • 맛소금 1/2 작은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고추전의 맛을 좌우할 재료들을 꼼꼼하게 손질하고 준비해 주세요. 싱싱한 고추는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하고, 두부는 면보에 싸서 물기를 최대한 짜줍니다. 돼지고기 다짐육은 키친타월로 눌러 핏물을 제거하면 누린내 없이 깔끔하게 요리할 수 있습니다.

Step 2

믹서기 볼에 물기를 제거한 두부 반 모, 돼지고기 다짐육을 넣습니다. 여기에 향긋함을 더해 줄 다진 마늘 1큰술, 고소한 참기름 1큰술, 풍미를 살려줄 생강즙 1 작은술, 그리고 후추 톡톡톡, 맛소금 1/2 작은술을 넣어 재료들의 감칠맛을 살려줍니다.

Step 3

믹서기를 이용해 위에서 준비한 속 재료들을 곱게 갈아줍니다. 너무 뻑뻑하다면 물을 소량 추가해도 좋습니다. 식감을 살리고 싶다면 너무 곱게 갈지 않고 약간 씹히는 정도만 갈아주어도 괜찮습니다. 원하는 농도와 식감으로 조절해주세요.

Step 4

주재료인 아삭이 고추는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꼭지 부분을 포함하여 반으로 길게 잘라줍니다. 고추의 모양을 유지하면서 속을 쉽게 채울 수 있도록 깔끔하게 잘라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5

위생 장갑을 끼고 손질한 고추의 반쪽을 잡은 뒤, 칼이나 숟가락을 이용해 가운데 씨 부분을 조심스럽게 모두 빼내어 주세요. 고추 속을 깨끗하게 비워내야 속 재료를 넉넉하게 채울 수 있고, 익힐 때도 더욱 깔끔합니다.

Step 6

씨를 제거한 고추의 안쪽 면에 부침가루를 얇게 골고루 발라줍니다. 이렇게 하면 나중에 속 재료가 고추에 잘 달라붙고, 부침가루가 달걀물과 만나 더욱 바삭한 식감을 만들어 줍니다.

Step 7

부침가루를 바른 고추의 안쪽에 준비해둔 속 재료를 숟가락을 이용해 빈틈없이, 그리고 소복하게 채워 넣어 줍니다. 속 재료를 넉넉하게 채우는 것이 고추전의 맛을 더욱 풍성하게 해줍니다. 속을 채운 후, 겉면에도 부침가루를 살짝 묻혀주어 달걀물이 잘 붙도록 합니다.

Step 8

넓은 볼에 달걀 4개를 깨뜨려 넣고, 맛소금 약간과 후추 톡톡을 넣어 잘 풀어 달걀물을 만들어 줍니다. 노른자와 흰자가 잘 섞이도록 거품기로 저어주세요. 고추전을 부칠 때 사용할 준비를 마칩니다.

Step 9

속을 채우고 부침가루까지 묻힌 고추를 달걀물에 앞뒤로 꼼꼼하게 적셔줍니다. 약불로 예열된 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달걀물을 입힌 고추를 조심스럽게 올려주세요. 약불에서 천천히 익혀야 타지 않고 속까지 고르게 익힐 수 있습니다.

Step 10

밑면이 노릇하게 익기 시작하면 뒤집개를 이용하여 조심스럽게 고추전을 뒤집어 줍니다. 달걀물이 부서지지 않도록 부드럽게 다뤄주세요. 뒤집어서도 노릇하게 익혀줍니다.

Step 11

고추전의 속까지 완전히 익도록, 앞뒤로 여러 번 뒤집어 가며 골고루 익혀줍니다. 겉면이 노릇하고 바삭해지면 속은 촉촉하게 잘 익은 상태입니다. 너무 센 불에 익히면 겉만 타고 속은 익지 않을 수 있으니 약불을 유지하며 천천히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12

잘 구워진 고추전을 키친타월에 잠시 올려 기름기를 제거한 후, 먹음직스럽게 접시에 담아내면 맛있는 고추전 완성입니다. 따뜻할 때 바로 드시면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최고의 맛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새콤달콤 쌈장이나 간장 소스와 곁들여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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