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아삭 별미! 수박껍질 장아찌 무침
수박 껍질의 놀라운 변신! 아삭하고 새콤달콤한 수박껍질 장아찌 무침 만들기
수박을 먹고 남은 하얀 껍질, 버리지 않고 맛있는 장아찌로 만들어 보세요! 간단한 양념으로 뚝딱 무쳐내면 꼬들꼬들한 식감에 은은한 수박 향까지 더해져 밥반찬으로도, 그냥 먹어도 멈출 수 없는 별미가 됩니다. 마치 잘 익은 노각김치나 꼬들단무지를 먹는 듯한 즐거운 식감이 일품이며, 짜지 않아 계속 손이 가는 매력이 있어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좋아할 맛이랍니다! 특히 얇고 잘 익은 수박 껍질을 사용하면 더욱 부드러운 식감을 즐길 수 있고, 혹시 껍질이 두껍더라도 팔팔 끓여 식힌 장아찌 소스를 부어주면 부드럽게 즐길 수 있습니다. 여러 번 만들어보니 이 황금 비율 장아찌 소스만 있다면 고춧가루와 참기름, 깨만으로도 충분히 깊은 맛을 낼 수 있답니다. 남은 장아찌 소스는 간장, 설탕, 식초를 조금씩 추가하여 팔팔 끓여 다시 활용할 수 있으니 알뜰하게 사용해 보세요. 참기름 향 솔솔~ 보기만 해도 군침 도는 수박껍질 장아찌 무침, 지금 바로 만들어 보세요!
주요 재료
- 수박껍질 장아찌 1공기 분량
- 고춧가루 1큰술
- 참기름 1큰술
- 통깨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미리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 숙성시킨 수박껍질 장아찌를 먹을 만큼 꺼내 준비합니다. 넉넉히 준비해 두면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 좋습니다.
Step 2
꺼낸 수박껍질 장아찌는 먹기 좋은 크기(약 0.5cm 두께의 채썰기 또는 한입 크기)로 잘게 썰어줍니다. 너무 굵게 썰면 양념이 잘 배지 않을 수 있습니다.
Step 3
썰어 놓은 수박껍질 장아찌를 볼에 모두 담아줍니다. 이제 양념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Step 4
청양고추, 홍고추, 대파는 깨끗하게 씻은 후, 식초 1큰술을 섞은 물에 약 10분 정도 담가 소독해 줍니다. 이렇게 하면 더욱 위생적으로 조리할 수 있습니다.
Step 5
소독한 청양고추, 홍고추, 대파는 씨를 제거하고 잘게 다지거나 얇게 채 썰어 장아찌가 담긴 볼에 함께 넣어줍니다. 기호에 따라 양은 조절해주세요.
Step 6
이제 양념 재료인 고춧가루 1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1큰술을 넣고 모든 재료가 골고루 섞이도록 조물조물 부드럽게 버무려줍니다. 양념이 잘 배도록 충분히 섞어주세요. 완성된 장아찌 무침은 바로 드셔도 맛있고, 냉장고에 잠시 두었다 드시면 더욱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