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아삭 맛있는 수제 피클 만들기
집에서 직접 만드는 상큼한 수제 피클 레시피!
시판 피클도 맛있지만, 집에서 직접 만든 신선한 피클은 비교할 수 없는 맛과 건강을 선사합니다. 무와 오이를 메인으로, 취향에 따라 비트를 더해 예쁜 색감까지! 아삭한 식감과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인 수제 피클을 지금 바로 만들어 보세요. 샌드위치, 햄버거, 치킨 요리 등 어떤 음식에도 찰떡궁합이랍니다.
주재료
- 무 1통 (큼직한 것)
- 오이 2개 (굵은 것)
- 비트 1/4개 (선택 사항, 색감을 더하고 싶을 때)
피클링 용액
- 물 3컵 (720ml)
- 식초 1.5컵 (360ml, 양조식초 또는 사과식초 사용)
- 설탕 1.5컵 (300g)
- 굵은 소금 1 테이블스푼 (15g)
- 피클링 스파이스 1 테이블스푼 (시판용 또는 직접 조합)
- 월계수 잎 4~6장
- 물 3컵 (720ml)
- 식초 1.5컵 (360ml, 양조식초 또는 사과식초 사용)
- 설탕 1.5컵 (300g)
- 굵은 소금 1 테이블스푼 (15g)
- 피클링 스파이스 1 테이블스푼 (시판용 또는 직접 조합)
- 월계수 잎 4~6장
조리 방법
Step 1
가장 먼저 피클링 용액을 만들 재료들을 준비합니다. 월계수 잎, 피클링 스파이스, 식초, 설탕, 소금, 물을 계량해 주세요.
Step 2
피클을 보관할 유리병을 깨끗하게 소독해 줍니다. 냄비에 유리병을 넣고 물을 부어 함께 끓여주면 간편하게 소독할 수 있습니다. (끓는 물에 약 5분 정도) 소독된 병은 물기를 완전히 말려주세요.
Step 3
주재료인 무 한 통과 오이 두 개를 준비합니다. 무는 껍질째 깨끗하게 씻어주고, 오이도 흐르는 물에 잘 씻어주세요. 준비된 무와 오이는 피클로 먹기 좋은 크기, 약 1.5~2cm 두께의 반달 모양이나 큼직한 깍둑썰기로 썰어줍니다. (무가 수분이 적어 더 아삭하고 오래 보관하기 좋으며, 오이와 함께 넣으면 식감이 더욱 풍성해집니다.)
Step 4
피클에 예쁜 분홍색 물을 들이고 싶다면, 비트 1/4개 정도를 준비합니다. 비트는 필수는 아니지만, 있으면 피클의 비주얼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해 줍니다.
Step 5
무를 썰 때, 껍질이 거칠다면 감자칼을 이용해 겉껍질만 살짝 벗겨내주세요. (Tip: 무를 썰 때 물이 묻으면 미끄러울 수 있으니, 주방 장갑을 끼고 작업하면 안전하고 깔끔하게 썰 수 있습니다.)
Step 6
손질한 무와 오이를 소독된 유리병에 차곡차곡 눌러 담아줍니다. 병에 가득 채워야 나중에 피클링 용액을 부었을 때 재료들이 뜨지 않고 잘 잠깁니다. (뜨거운 피클링 용액을 부으면 재료들이 수축하여 부피가 줄어들기 때문에 처음에는 가득 채워도 괜찮습니다.)
Step 7
(선택 사항) 다양한 채소를 추가하고 싶다면 미니 양배추 등을 작게 썰어 함께 넣어보세요. 다만, 미니 양배추는 물러지기 쉬우니 너무 많이 넣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Step 8
썰어둔 무와 오이가 담긴 유리병 위에 준비한 비트를 소량 올려줍니다. 비트를 조금만 넣어도 우러나오는 색이 진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많은 양을 넣지 않아도 충분히 예쁜 색을 낼 수 있습니다. (비트는 색을 내는 역할 외에는 특별한 맛을 더하지는 않습니다.)
Step 9
냄비에 종이컵 기준 물 3컵, 설탕 1.5컵, 식초 1.5컵, 굵은 소금 1T, 월계수 잎 6장, 피클링 스파이스 1T을 모두 넣고 센 불에서 끓입니다. 재료들이 잘 녹고 끓기 시작하면, 딱 1~2분만 더 끓인 후 바로 불을 꺼주세요. 오래 끓이면 신맛이 너무 강해질 수 있습니다.
Step 10
팔팔 끓인 뜨거운 피클링 용액을 바로 준비된 유리병에 부어줍니다. 이때 재료들이 떠오르지 않도록 국자로 살살 눌러주면서 부어주세요. 병의 입구까지 가득 채워야 재료가 공기에 노출되는 것을 막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Step 11
뜨거운 피클링 용액을 부은 유리병은 바로 뚜껑을 닫지 않고, 살짝만 덮어줍니다. 실온에서 완전히 식혀주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Tip: 뚜껑을 살짝만 덮어주면 내부의 열기가 빠져나가면서 병이 파손되는 것을 방지하고, 혐기성 세균 번식을 막아줍니다.)
Step 12
피클이 완전히 식으면 뚜껑을 꼭 닫아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하루 정도 지나면 맛이 들기 시작하며, 2~3일 후부터 드시면 새콤달콤하게 맛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아삭한 수제 피클,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