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아삭 맛있는 무생채 황금 레시피
초보도 실패 없는 아삭한 무생채 무침 만들기, 수육 곁들이는 최고의 궁합, 새콤달콤 입맛 돋우는 무요리, 간단 무채무침 황금비율, 비빔밥 재료로도 만점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요리 친구 슈퍼파워입니다. 오늘은 한국인의 밥상에 빠질 수 없는 매콤달콤 아삭한 무생채 무침 레시피를 알려드릴게요. 무생채는 갓 무쳐냈을 때 가장 맛있기 때문에, 한번에 많은 양보다는 6-7cm 정도의 무 한 토막으로 딱 먹을 만큼만 만들어 드시는 것을 추천해요. 만드는 방법이 전혀 어렵지 않고, 조리 시간도 금방이라 바쁜 날에도 부담 없이 만들 수 있답니다. 갓 지은 밥에 슥슥 비벼 먹어도 좋고, 뜨끈한 수육이나 삼겹살 등 육류 요리에 곁들이면 느끼함도 싹 잡아주는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죠! 이대로만 따라 하시면 누구나 맛있는 무생채를 완성하실 수 있을 거예요. 자, 그럼 군침 도는 무채 무침 만드는 법, 지금 바로 시작해 볼까요?
주재료
- 신선한 무 6-7cm 길이 (약 200-250g)
- 굵은 천일염 1큰술 (간 맞추기)
- 백설탕 2큰술 (또는 스테비아 1큰술)
- 맛소금 0.5큰술 (기호에 따라 조절)
- 통마늘 6알
- 까나리액젓 또는 멸치액젓 2큰술
- 새우젓 0.5큰술 (곱게 다져서)
- 고춧가루 2-3큰술 (매운맛 선호도에 따라 조절)
- 쪽파 또는 대파의 파란 부분 1/2대
- 양파 1/2개 (중간 크기)
- 통깨 1큰술 (고소함 더하기)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무를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껍질에 붙은 흙이나 지저분한 부분은 감자칼이나 칼을 이용해 얇게 벗겨내어 준비합니다. 손질한 무는 먹기 좋은 크기의 가늘게 채 썰어주세요. (약 0.3cm 두께가 적당해요)
Step 2
넓은 볼에 채 썬 무를 담고 굵은 천일염 1큰술과 백설탕 2큰술 (또는 스테비아 1큰술)을 넣어주세요. 손으로 조물조물 가볍게 버무려 무의 숨을 죽이고 간이 배도록 합니다. 이 상태로 약 10분간 절여줍니다. 시간이 지나면 무에서 물이 나오기 시작할 거예요.
Step 3
양념에 들어갈 부재료들을 손질할 차례입니다. 쪽파나 대파의 파란 부분은 송송 썰어 준비하고, 양파는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긴 후 무와 비슷한 굵기로 채 썰어줍니다. 통마늘은 칼등으로 편하게 으깨거나, 곱게 다져서 준비해주세요.
Step 4
쪽파나 대파는 깨끗이 씻은 후, 약 0.5cm 두께로 어슷하게 얇게 썰어 준비합니다. 이렇게 썰어야 양념이 잘 배고 보기에도 좋습니다.
Step 5
양파는 무채와 비슷한 굵기로 곱게 채 썰어주세요. 양파의 단맛과 아삭함이 무생채의 맛을 더욱 풍부하게 해줍니다.
Step 6
준비한 통마늘은 칼로 곱게 다지거나, 다지기 도구를 이용해 으깨어 준비해주세요. 마늘 향이 무생채의 풍미를 살려줍니다.
Step 7
10분간 절여진 무는 두 손을 이용해 가볍게 쥐어 물기를 꼭 짜내주세요. 무에서 나온 맑은 물은 버립니다. 너무 세게 짜면 무가 뭉개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8
물기를 꼭 짠 무채를 다시 깨끗한 볼에 옮겨 담아주세요. 이때 무가 뭉치지 않도록 살살 풀어주면 좋습니다.
Step 9
이제 본격적으로 양념을 할 시간입니다. 먼저 고춧가루를 적당량 넣어 무채와 잘 버무려 색을 입혀줍니다. 이렇게 먼저 색을 입혀주면 양념이 골고루 퍼지는 데 도움이 됩니다. (기호에 따라 고춧가루 양을 조절해주세요.)
Step 10
다음으로 새우젓 0.5큰술 (곱게 다져서), 멸치 액젓 2큰술, 맛소금 0.5큰술을 넣어 간을 맞춰줍니다. 이어서 손질해둔 양파채, 다진 마늘, 얇게 썬 대파(또는 쪽파)를 모두 넣고, 손으로 살살 버무려 양념이 무에 골고루 잘 스며들도록 해줍니다.
Step 11
마지막으로 고소한 풍미를 더해줄 통깨를 1큰술 정도 뿌려줍니다. 통깨를 넣고 가볍게 한 번 더 버무려주면, 윤기 자르르 흐르는 맛있는 무생채가 완성됩니다!
Step 12
자, 이렇게 맛있는 무채 무침이 완성되었습니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지 않나요? 새콤달콤한 맛과 아삭한 식감으로 입맛을 돋우는 최고의 밑반찬이랍니다. 지금 바로 식탁에 올려 맛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