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상추 두부 쌈밥: 건강하고 맛있는 다이어트 레시피
두부로 만든 초간단 상추 쌈밥, 가볍지만 든든한 다이어트 식단!
요즘 저희 집 텃밭 상추가 아주 싱싱하게 잘 자라고 있어요. 연하고 부드러워서 밥 위에 올려 비빔밥으로 즐기거나, 맛있는 고기 구워서 쌈으로 싸 먹기 딱 좋답니다. 이번에는 특별히 밥 대신 부드러운 두부를 활용해 ‘상추 두부 쌈밥’을 만들어 보았어요. 촉촉하면서도 상큼한 매력이 가득해서 포만감은 물론, 단백질까지 꽉 채울 수 있는 건강 메뉴예요. 여기에 신선한 야채와 훈제 닭가슴살을 더하고, 매콤한 스리라차소스를 곁들이면 칼칼하면서도 중독성 강한 ‘마성의 맛’을 완성할 수 있어요. 영양도 듬뿍, 맛도 최고인 이 두부 요리를 여러분께 적극 추천합니다!
주요 재료
- 신선한 상추 15장
- 부드러운 두부 1모
- 훈제 닭가슴살 200g
- 색색의 파프리카 약간
- 부드럽게 데친 시금치 약간
- 신선한 소금 2꼬집
- 고소한 참기름 2큰술
- 후추 약간 (톡톡)
- 매콤달콤 스리라차소스 (선택 사항)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두부는 끓는 물에 넣고 약 3분 정도 살짝 데쳐주세요. 이렇게 하면 두부의 잡내가 제거되고 식감이 더욱 부드러워져요.
Step 2
신선한 상추는 흐르는 찬물에 깨끗하게 씻어 먼지나 이물질을 제거하고,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털어내 준비해주세요.
Step 3
데쳐 놓은 시금치와 알록달록한 파프리카, 그리고 훈제 닭가슴살은 모두 잘게 다져주세요. 냉동실에 있던 훈제 닭가슴살은 전자레인지에 약 2분 정도 데운 후 사용하면 자르기 훨씬 수월합니다.
Step 4
물기를 데친 두부는 면보나 키친타월을 이용해 손으로 꼭꼭 눌러 수분을 최대한 제거해주세요. 밥알처럼 뭉쳐야 하므로 물기가 적어야 좋아요.
Step 5
물기를 제거한 두부에 준비해둔 다진 채소와 훈제 닭가슴살을 모두 넣습니다. 여기에 고소한 참기름 2큰술, 신선한 소금 2꼬집, 그리고 후추를 살짝 뿌려주세요. 간은 개인의 취향에 맞게 조절하되, 스리라차소스를 곁들여 드실 예정이라면 간을 아주 약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6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손으로 조물조물 부드럽게 섞어주세요. 퍽퍽하지 않게, 재료들이 잘 어우러지도록 섞는 것이 중요해요.
Step 7
위생을 위해 일회용 장갑을 끼고, 섞어둔 두부 반죽을 한 입에 쏙 들어갈 크기로 동글동글하게 빚어 줍니다. 아기 주먹밥처럼 만들어주면 보기도 좋고 먹기도 편해요.
Step 8
준비된 신선한 상추 위에 동글게 빚은 두부 주먹밥을 보기 좋게 올리고, 예쁘게 그릇에 나란히 담아내면 맛있는 상추 두부 쌈밥 완성입니다! 취향에 따라 스리라차소스를 곁들여 맛있게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