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 칼칼, 깊은 맛! 굴 순두부찌개 황금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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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ago

[친환경자연쿡] 바다의 맛 그대로! 굴 순두부찌개

신선한 굴과 부드러운 순두부가 만나 시원하면서도 칼칼한 맛의 절정을 이루는 굴 순두부찌개를 소개합니다. 밥도둑이 따로 없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건강하고 맛있는 굴 순두부찌개, 지금 바로 함께 만들어 볼까요?

먼저, 신선한 굴을 체에 밭쳐 흐르는 물에 3~4번 정도 조심스럽게 씻어주세요. 굴 특유의 비린 맛을 제거하고 깨끗하게 준비하는 과정입니다.

양파는 껍질을 벗기고 깨끗이 씻은 후, 찌개에 잘 어우러지도록 얇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양파의 단맛이 국물에 녹아들어 감칠맛을 더해줄 거예요.

이 레시피에서는 특히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인 초당 순두부를 사용했어요. 순두부 특유의 부드러움이 굴의 시원함과 만나 환상적인 조화를 이룹니다.

대파는 뿌리 부분을 잘 다듬고 깨끗하게 씻은 후, 보기에도 좋고 먹기에도 편하도록 송송 썰어 어슷하게 썰어주세요. 파의 향긋함이 찌개의 풍미를 한층 끌어올립니다.

미니 새송이버섯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은 후, 쫄깃한 식감이 살아있도록 먹기 좋은 크기로 얇게 슬라이스해줍니다. 버섯의 풍미가 국물에 깊이를 더할 거예요.

냄비에 멸치다시마 육수 700ml를 붓고, 여기에 고춧가루 5큰술, 다진 마늘 2큰술, 간장 6큰술, 들기름 2큰술을 넣어 맛있는 양념장을 만듭니다. 이 양념장을 함께 넣고 육수를 끓여주세요. 처음부터 양념을 넣어 끓이면 맛이 더 깊게 우러납니다.

육수가 끓어오르면 준비해둔 채 썬 양파와 어슷 썬 대파를 넣고 함께 끓여주세요. 채소가 익으면서 국물이 더욱 시원하고 달큰해집니다.

다음으로 슬라이스해둔 미니 새송이버섯을 넣고 끓입니다. 버섯이 부드러워질 때까지 충분히 끓여주세요.

이제 부드러운 초당 순두부를 조심스럽게 넣어주세요. (팁: 저는 초당 순두부 자체에 들어있는 육수도 함께 넣어 멸치다시마 육수는 700ml만 사용했어요. 순두부 육수를 활용하면 더욱 풍부한 맛을 낼 수 있답니다!)

마지막으로 깨끗하게 씻어둔 신선한 굴을 넣어주세요. 굴은 너무 오래 끓이면 식감이 질겨질 수 있으니, 넣고 한소끔만 끓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재료가 잘 어우러지도록 한소끔 더 끓여주면, 시원하고 칼칼한 맛이 일품인 굴 순두부찌개가 완성됩니다! 따끈한 밥과 함께 맛있게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