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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여름 별미, 콩국수





시원한 여름 별미, 콩국수

더위는 싹! 늦여름을 시원하게 만들어 줄 건강 콩국수 레시피

푹푹 찌는 늦여름 더위를 단 한 방에 날려버릴 기운 충전 콩국수입니다. 고소하고 영양 가득한 콩국물에 쫄깃한 국수를 곁들여 먹으면 입안 가득 퍼지는 풍미가 일품이랍니다. 집에서도 전문점 못지않은 맛을 낼 수 있도록, 콩 불리는 법부터 콩국물 만드는 비법까지 상세하게 알려드릴게요. 건강하고 맛있는 콩국수로 무더위를 시원하게 이겨내세요!

요리 정보

  • 분류 : 면/만두
  • 재료 : 콩/견과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삶기
  • 인분 : 2 인분
  • 조리시간 : 2 시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진하고 고소한 콩국물 재료
  • 국산 백태 (메주콩) 2컵
  • 물 10컵 (콩 삶을 때와 믹서에 갈 때 사용할 분량)
  • 굵은소금 약간 (간 맞추기용)

담백한 콩국수 완성 재료
  • 삶은 계란 1개
  • 방울토마토 또는 완숙 토마토 1/3개 (장식용)
  • 국수 (소면 또는 중면) 2인분
  • 만들어진 콩국물 600g

조리 방법

Step 1

가장 먼저 콩을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씻은 콩에 물 4컵을 붓고 약 4~5시간 정도 충분히 불려주세요. 콩이 부드럽게 불어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불린 콩에 다시 물 2컵을 추가하여 콩을 삶을 준비를 합니다.

Step 2

콩을 삶을 때는 거품이 생기기 마련인데요.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생기는 거품은 걷어내 주세요. 콩이 완전히 익을 때까지 약 5분 정도 더 삶아준 후, 불을 바로 끄지 말고 뚜껑을 닫아 여열로 콩을 익혀주세요. 이렇게 하면 콩의 비린 맛은 줄고 훨씬 부드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Step 3

삶은 콩을 건져내어 믹서에 넣습니다. 여기에 콩 삶았던 물 (비린 맛이 나지 않는다면) 또는 깨끗한 생수 2컵 정도를 붓고 함께 갈아주세요. 믹서의 성능에 따라 물의 양을 조절하면서, 너무 뻑뻑하지도, 너무 묽지도 않은 부드러운 콩국물 상태가 되도록 농도를 맞춰 갈아주세요. 부드러운 식감을 위해 오래 갈수록 좋습니다.

Step 4

콩국수의 고명을 준비합니다. 삶은 계란은 반으로 잘라 준비하거나,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토마토는 깨끗이 씻어 씨 부분을 제거하고, 콩국물과 잘 어울리는 얇게 썰거나 방울토마토라면 반으로 잘라 준비하면 좋습니다.

Step 5

국수는 끓는 물에 삶아줍니다. 국수가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끓는 물에 국수를 넣은 후 찬물을 1/3컵씩 3번 정도 부어가며 삶아주면 면발이 더욱 쫄깃하고 탱탱하게 익습니다. (이 과정을 ‘찬물 넣기’라고 합니다.)

Step 6

국수가 알맞게 익었으면, 바로 체에 밭쳐 물기를 빼고 흐르는 찬물에 빠르게 헹궈주세요. 차가운 물로 헹궈주면 국수의 전분기를 제거하고 면발을 더욱 탱탱하게 만들어 식감이 살아납니다. 헹군 후에는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 주세요.

Step 7

깊이가 있는 그릇에 준비한 국수를 담습니다. 그 위에 먹음직스럽게 썰어둔 토마토와 삶은 계란을 고명으로 예쁘게 올려주세요. 마지막으로, 시원하게 준비된 콩국물을 국수 위로 부어줍니다.

Step 8

취향에 따라 굵은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고소한 맛과 향을 더해줄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맛있는 콩국수 완성입니다! 시원하게 드시면 늦여름 더위를 잊게 해 줄 최고의 보양식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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