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고 깔끔한 미역냉국
입맛 없을 때 딱! 새콤달콤 시원한 미역냉국 황금 레시피
여름철 별미로 즐겨 먹는 시원한 냉국! 오이나 콩나물 냉국도 좋지만, 오늘은 조금 더 특별하게 탱글탱글한 미역으로 만드는 미역냉국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미역냉국은 잘못 만들면 특유의 비릿함이나 텁텁함이 느껴질 수 있지만, 저희 집만의 비법으로 잡내 없이 깔끔하고 시원한 맛을 살려냈어요. 오이나 콩나물 냉국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입맛을 돋워줄 거예요. 밥 말아 먹어도 맛있고, 그 자체로도 훌륭한 별미랍니다. 쉽고 간단하게 맛있는 미역냉국을 만들어 보세요!
시원한 육수 재료
- 생수 1kg (약 5컵)
- 현미식초 7큰술 (기호에 따라 조절 가능)
- 국간장 1큰술 (감칠맛을 더해요)
- 소금 1큰술 (간을 맞춰주세요)
- 다진 마늘 1큰술 (알싸한 풍미)
- 멸치 액젓 또는 까나리 액젓 1큰술 (감칠맛 UP!)
주재료 및 고명
- 건미역 15g (불리면 약 100g)
- 청양고추 1개 (씨를 제거하고 송송 썰기)
- 홍고추 1개 (색감을 위해 씨를 제거하고 송송 썰기)
- 오이 1/2개 (얇게 채 썰기)
- 양파 1/4개 (얇게 채 썰기)
- 통깨 약간 (고소함을 더해줄 마무리)
- 건미역 15g (불리면 약 100g)
- 청양고추 1개 (씨를 제거하고 송송 썰기)
- 홍고추 1개 (색감을 위해 씨를 제거하고 송송 썰기)
- 오이 1/2개 (얇게 채 썰기)
- 양파 1/4개 (얇게 채 썰기)
- 통깨 약간 (고소함을 더해줄 마무리)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건미역을 찬물에 충분히 불려줍니다. 최소 3시간 이상, 또는 미역이 부드럽게 불어날 때까지 불려주세요. (Tip: 미역을 충분히 불리지 않으면 질긴 식감이 될 수 있으니 꼭 시간을 넉넉히 주세요!)
Step 2
오이는 껍질째 깨끗이 씻어 얇게 채 썰어줍니다.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꼭지를 제거하고 씨를 털어낸 뒤, 얇게 어슷 썰거나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양파도 얇게 채 썰어 준비해주세요.
Step 3
충분히 불린 미역은 찬물에 여러 번 헹궈 이물질을 제거하고, 물기를 손으로 가볍게 짜냅니다. 볼에 미역을 담고 식초 1-2큰술을 넣어 살살 버무려주세요. 이렇게 하면 미역 특유의 비릿한 맛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Tip: 식초로 버무린 후 흐르는 물에 한번 더 헹궈주면 더욱 깔끔해요!)
Step 4
큰 볼에 생수 1kg을 붓고, 준비한 국간장, 액젓, 소금, 다진 마늘을 넣어 잘 섞어줍니다. 모든 양념이 국물에 고루 퍼지도록 충분히 저어주세요. 이후, 식초로 밑간한 미역과 채 썰어둔 오이, 양파, 홍고추, 청양고추를 모두 넣고 부드럽게 섞어줍니다.
Step 5
냉국을 그릇에 보기 좋게 담아냅니다. 취향에 따라 얼음을 넉넉히 띄워주면 더욱 시원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통깨를 솔솔 뿌려 고소한 풍미를 더해주면 맛있는 미역냉국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