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고 감칠맛 나는 우렁 된장찌개
입맛 없을 땐 역시! 깊고 시원한 우렁 된장찌개로 밥 한 그릇 뚝딱! 🍚
코로나 시국에 집콕하며 소화불량으로 고생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그럴 땐 밥에 쓱쓱 비벼 먹기 좋은 따뜻한 된장찌개가 최고예요! 특히 신선한 우렁이 듬뿍 들어간 된장찌개는 된장의 구수한 맛과 우렁이의 시원한 감칠맛이 어우러져 속을 편안하고 개운하게 만들어 준답니다. 마치 소화제를 먹은 듯 속이 탁 풀리는 마법 같은 맛, 지금 바로 경험해보세요!
찌개 재료
- 손질된 우렁이 1공기 분량
- 애호박 1/2개 (또는 1개)
- 두부 1/2모 (또는 1모)
- 다시마 멸치 육수 1리터 (또는 쌀뜨물)
- 국물용 멸치 5-6마리
- 다시마 1장 (선택 사항)
양념 및 부재료
- 집된장 (또는 시판 된장) 2큰술
- 고운 고춧가루 2작은술
- 다진 마늘 1/2큰술
- 대파 1/2대
- 청양고추 1개
- 홍고추 1개
- 집된장 (또는 시판 된장) 2큰술
- 고운 고춧가루 2작은술
- 다진 마늘 1/2큰술
- 대파 1/2대
- 청양고추 1개
- 홍고추 1개
조리 방법
Step 1
신선한 우렁이는 깨끗한 맛을 위해 옅은 소금물에 잠깐 담가 해감하고 불순물을 제거해 주세요. 체에 밭쳐 물기를 빼둡니다.
Step 2
구수한 멸치 다시마 육수를 준비합니다. 냄비에 물 1리터와 국물용 멸치, 다시마를 넣고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는 건져내고 중약불에서 10분 정도 더 끓여 진한 육수를 만들어 주세요. (쌀뜨물을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쌀뜨물 대신 감자 반 개를 얇게 썰어 함께 끓이면 국물이 더 구수해져요.)
Step 3
육수가 끓으면 깍둑썰기한 애호박을 넣고, 잘 풀어지도록 된장 2큰술과 고운 고춧가루 2작은술을 넣어 뭉치지 않게 잘 저어주세요.
Step 4
애호박이 투명해지기 시작하면 다진 마늘 1/2큰술과 준비해둔 우렁이를 넣고 10분 정도 중약불에서 보글보글 끓여주세요. 우렁이가 익으면서 국물 맛이 더욱 시원해집니다.
Step 5
두부는 큼직하게 깍둑썰어 넣고, 송송 썬 대파와 어슷 썬 청양고추, 홍고추를 넣습니다. 두부가 익고 고추가 살짝 익을 때까지만 더 끓여주면 맛있는 우렁 된장찌개 완성입니다! 기호에 따라 간을 보고 소금이나 국간장으로 맞춰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