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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고 간단한 도토리묵밥





시원하고 간단한 도토리묵밥

더위를 잊게 하는 초간단 도토리묵밥 레시피

국이나 찌개 없이도 훌륭한 한 끼 식사가 되는 초간단 도토리묵밥이에요. 시원한 냉국처럼 즐기거나, 밥 없이 묵밥으로만 드셔도 너무 맛있어요. 복잡한 과정 없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요리 정보

  • 분류 : 밥/죽/떡
  • 재료 : 가공식품류
  • 상황 : 초스피드
  • 조리법 : 끓이기
  • 인분 : 1 인분
  • 조리시간 : 15 분 이내
  • 난이도 : 초급

주재료
  • 도토리묵 1모
  • 신김치 1/4포기
  • 참기름 1큰술
  • 오이 1/3개
  • 통깨 약간
  • 설탕 약간

시원한 다시마 육수
  • 국물용 멸치 한 줌
  • 다시마 10cm x 10cm 1장
  • 식초 2큰술
  • 매실청 2큰술
  • 소금 약간
  • 얼음 적당량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시원한 육수를 만들 거예요. 냄비에 국물용 멸치와 다시마, 그리고 취향에 따라 양파 껍질이나 자투리 채소를 함께 넣고 물을 부어 끓여주세요.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는 건져내고, 멸치는 10분 정도 더 우려낸 후 걸러내 맑은 육수를 준비합니다. 육수의 깊은 맛이 부족하다면 시판 쯔유나 참치액을 조금 넣어 감칠맛을 더하고, 국간장이나 양조간장으로 전체적인 간을 맞춰주세요. 이렇게 만들어진 육수는 차갑게 식혀줄 거예요.

Step 2

도토리묵은 먹기 좋은 크기(약 1cm 두께)로 길게 썰어주세요. 끓는 물에 도토리묵을 넣고 30초 정도 살짝 데쳐주면 탱글탱글한 식감이 살아나고 위생적으로도 좋습니다.

Step 3

신김치는 물기를 꼭 짜낸 후 잘게 송송 썰어줍니다. 볼에 썬 김치를 담고 참기름 1큰술과 설탕 약간을 넣어 조물조물 부드럽게 무쳐주세요. 김치 자체의 맛으로도 충분히 맛있지만, 설탕을 약간 넣으면 새콤한 맛이 부드러워지고 참기름이 고소한 풍미를 더해줍니다. 김치의 신맛 정도에 따라 설탕 양을 조절해주세요.

Step 4

미리 만들어 차갑게 식혀둔 다시마 육수에 식초 2큰술과 매실청 2큰술을 넣어 새콤달콤한 맛을 낼 거예요. 얼음을 넉넉히 넣을 것을 감안하여, 소금으로 간을 약간 더 진하게 맞춰주세요. 맛을 보면서 취향에 맞게 식초, 매실청, 소금 양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5

깊은 그릇에 먹기 좋게 썬 도토리묵을 푸짐하게 담아주세요. 그 위에 차갑게 만든 다시마 육수를 넉넉히 붓고, 준비한 양념 김치와 얇게 채 썬 오이를 보기 좋게 올려줍니다. 마지막으로 시원함을 더해줄 얼음을 듬뿍 얹고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근사한 도토리묵밥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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