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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하고 맛있는 잔치국수: 김해 대동할매국수 스타일





소박하고 맛있는 잔치국수: 김해 대동할매국수 스타일

집에서 즐기는 김해 대동할매국수 따라잡기: 간단 잔치국수 레시피

경남 김해의 유명한 대동할매국수 스타일로 만든 소박하지만 깊은 맛의 잔치국수입니다. 원래는 단무지와 부추만 고명으로 올리는 것이 특징인데, 집에 있는 김밥용 단무지와 애호박을 활용하여 비슷한 맛을 낼 수 있도록 간단하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복잡한 재료 없이도 따뜻하고 든든한 한 끼를 즐겨보세요.

요리 정보

  • 분류 : 면/만두
  • 재료 : 밀가루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끓이기
  • 인분 : 2 인분
  • 조리시간 : 30 분 이내
  • 난이도 : 초급

국수 재료
  • 소면 1인분
  • 김밥용 단무지 1/2개
  • 애호박 (또는 부추) 약 50g

다시마 육수
  • 황태 머리 1개
  • 다시마 5x5cm 1장
  • 국물용 멸치 10g
  • 무 50g (또는 무 찌꺼기)
  • 국간장 1/2 작은술 (간 맞추기용)
  • 소금 약간 (간 맞추기용)

매콤 양념장
  • 만들어둔 다시 육수 2 큰술
  • 국간장 1 큰술
  • 양조간장 2 큰술
  • 고춧가루 2 작은술
  • 다진 파 1 큰술
  • 참기름 1 작은술
  • 깨소금 1 작은술
  • 양파청 (또는 매실액) 1 작은술

조리 방법

Step 1

진한 다시 육수를 만듭니다. 냄비에 황태 머리, 다시마, 국물용 멸치, 무를 넣고 물을 부어 끓입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는 바로 건져내고, 멸치도 5분 이내로 건져내세요. 황태 머리와 무만 남긴 채로 약불에서 10-15분간 더 은근하게 우려내 깊은 맛을 냅니다. 완성된 육수는 국간장과 소금으로 아주 연하게 간을 합니다. (팁: 무의 껍질 부분이나 모서리 깎은 찌꺼기 무를 냉동 보관했다 사용하면 육수 맛이 더 풍부해집니다.)

Step 2

맛깔스러운 양념장을 만듭니다. 작은 볼에 만들어둔 다시 육수 2큰술, 국간장 1큰술, 양조간장 2큰술, 고춧가루 2작은술, 다진 파 1큰술, 참기름 1작은술, 깨소금 1작은술, 그리고 단맛을 더해줄 양파청(또는 매실액, 올리고당) 1작은술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팁: 매콤한 맛을 좋아하시면 고춧가루 양을 조절하거나 청양고추를 아주 잘게 다져 넣어도 좋습니다.)

Step 3

국수 고명을 준비합니다. 김밥용 단무지는 길게 채 썰어주세요. 다시 육수를 낼 때 사용했던 다시마도 깨끗이 닦아 길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애호박은 비슷한 길이로 채 썰어 프라이팬에 살짝 볶아줍니다. 이때 소금과 후추로 아주 살짝만 밑간을 하면 감칠맛이 더해집니다. (부추를 사용하실 경우, 깨끗이 씻어 3-4cm 길이로 썰어 준비합니다.)

Step 4

소면을 삶아줍니다. 넉넉한 끓는 물에 소면을 넣고 3-4분간 삶아줍니다. 삶아진 소면은 찬물에 빠르게 헹궈 전분기를 제거하고 물기를 완전히 빼서 그릇에 예쁘게 담습니다. 그 위에 준비해둔 채 썬 단무지와 다시마, 볶은 애호박 고명을 보기 좋게 올립니다.

Step 5

따뜻한 다시 육수를 부어줍니다. 준비한 그릇에 만들어둔 다시 육수를 자작하게 붓고, 그 위에 만들어둔 양념장을 적당량 올려냅니다. (팁: 김을 구워 잘게 부숴 고명처럼 올려도 더욱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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