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콤달콤 칼칼한 배추나물 무침
다이어트에도 좋은 배추나물 샐러드 레시피
식이섬유와 비타민이 풍부하여 장 건강과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배추를 활용한 상큼하고 맛있는 배추나물 무침 레시피입니다. 동남아풍 샐러드처럼 피시소스와 레몬즙, 식초를 활용하여 새콤달콤한 맛을 냈으며, 크러쉬드 레드페퍼로 칼칼한 매콤함까지 더해 입맛을 돋우는 다이어트 요리로 안성맞춤입니다. 느끼한 음식과 곁들이면 느끼함을 잡아주고, 아이들과 함께 먹을 때는 매콤한 재료를 빼고 만들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습니다.
주재료
- 데친 배추 300g
- 당근 1/3개
- 대파 2큰술
양념 재료
- 간장 1큰술
- 피시소스 2큰술
- 레몬즙 1큰술
- 식초 2큰술
- 설탕 1큰술
- 다진 마늘 0.7큰술
- 크러쉬드 레드페퍼 1큰술 (취향에 따라 조절)
- 후추 약간
- 간장 1큰술
- 피시소스 2큰술
- 레몬즙 1큰술
- 식초 2큰술
- 설탕 1큰술
- 다진 마늘 0.7큰술
- 크러쉬드 레드페퍼 1큰술 (취향에 따라 조절)
- 후추 약간
조리 방법
Step 1
싱그러운 봄의 맛을 담은 배추나물 무침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배추 한 통을 구매해서 국이나 된장 무침으로도 즐기셨다면, 오늘은 조금 더 가볍고 산뜻한 맛으로 다이어트 식단으로도 손색없는 배추나물 샐러드를 만들어 볼 거예요. 피시소스를 활용한 샐러드 드레싱과 매콤한 크러쉬드 레드페퍼가 더해져 새콤, 달콤, 칼칼함까지 갖춘 매력적인 배추 요리입니다. 지금부터 저와 함께 맛있는 배추나물 샐러드를 만들어 볼까요?
Step 2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팔팔 끓으면 소금 1큰술을 넣어주세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배추의 두꺼운 줄기 부분부터 넣고 약 1분간 데칩니다. 이후 잎 부분을 넣고 물속에 완전히 잠기도록 뒤집어가며 골고루 익혀줍니다. 너무 오래 익히면 물러지니 주의하세요.
Step 3
잘 데쳐진 배추는 즉시 찬물에 헹궈 열기를 빠르게 식혀줍니다. 그런 다음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주세요. 배추는 삶아서 나물로 먹기에도 좋고, 속대는 쌈으로, 겉잎은 국으로 끓여 먹는 등 한 통으로 다양하게 활용하기 좋습니다. 물기를 꼭 짠 배추는 약 2~3cm 길이로 먹기 좋게 썰어 준비합니다.
Step 4
당근은 채칼을 이용해 곱게 채 썰고, 대파는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계량컵에 크러쉬드 레드페퍼를 제외한 모든 양념 재료(간장, 피시소스, 레몬즙, 식초, 설탕, 다진 마늘, 후추)를 넣고 잘 섞어 드레싱을 만들어 주세요. 만약 피시소스가 없다면 멸치 액젓으로 대체 가능하며, 매콤한 맛을 원하지 않으시면 크러쉬드 레드페퍼 대신 고춧가루나 페페로치노를 생략하거나 소량만 넣어주셔도 좋습니다. 이 레시피의 매콤함은 식욕을 돋우는 정도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5
넓은 볼에 준비해둔 데친 배추, 채 썬 당근, 썰어둔 대파를 모두 넣습니다.
Step 6
만들어둔 양념 드레싱을 재료 위에 골고루 부어주고, 크러쉬드 레드페퍼 1큰술을 넣어주세요. 이제 손으로 살살 버무려주면 아삭하고 싱그러운 배추나물 샐러드가 완성됩니다. 새콤달콤한 맛에 매콤한 풍미까지 더해져 동남아풍 샐러드를 연상시키는 맛있는 다이어트 요리입니다.
Step 7
완성된 배추나물 샐러드를 보기 좋게 접시에 담아냅니다. 아삭한 배추의 식감과 새콤한 드레싱이 어우러져 젓가락이 멈추지 않는 맛이에요. 입맛을 확 살려주는 신선한 맛 덕분에 금세 한 접시를 다 비우게 될 거예요.
Step 8
이 배추나물 샐러드는 단순히 반찬으로 즐겨도 훌륭하지만, 고기를 구워 먹을 때 곁들임 샐러드로 활용하면 느끼함을 잡아주어 고기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게 해줍니다.
Step 9
이 상큼한 배추 샐러드에 푹 빠져 벌써 두 번이나 만들어 먹었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꾸만 생각나는 맛이라 조만간 또 만들어 먹을 것 같아요.
Step 10
이번 주말에는 특별한 배추나물 샐러드를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이 레시피는 아이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온 가족 메뉴로도 추천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드실 경우에는 크러쉬드 레드페퍼를 빼고 무쳐주시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